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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은
2004년 창립 이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인 창작환경 속에서 자신의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걸어왔습니다.

우리 재단은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 AI의 등장,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유의하면서 새로운 모색과 시도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과 가치가 공존하는 열린 도시 인천’ 역시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문화재단의 고객은 문화예술의 발신자인 예술인과 문화의
능동적 주체인 시민입니다.
인천문화재단은 예술인과 함께, 그리고 시민의 곁에서 인천의 문화예술 환경을
풍요롭게 가꿔야 한다는 책임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문화를 접하고 예술에 감동하는 시민이 많아지고,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지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창조하는
예술인이 늘어가는 것이야말로 인천문화재단이 그리는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는 길에 시민과 예술인께서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인천문화재단이 내걸고 있는 미션인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 도시 인천”에
그런 우리의 지향을 담았습니다.

인천문화재단 구성원 모두는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