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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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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업 운영사진 (사진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에2021~22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역량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지역문화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문화재단은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진도 마을축제를 주제로 기획한 교육생이 최우수 프로젝트상(문체부 장관상)을, 전남문화재단은 우수 기관상(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지역이 과정이다, ‘전남 사람책’』 과정은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할 문화전문인력 발굴과 안착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3개 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프롤로그(기본과정)-에피소드(맞춤과정)-에필로그(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메인 에피소드 과정은 ▲나주 ‘문화재생공간기획’, ▲담양 ‘생태문화기획’, ▲목포 ‘해양도서문화기획’, ▲해남 ‘농촌문화기획’, 4개 지역에서 각 지역 문화자원의 특색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담양군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등 지역 문화기관과 공동운영 컨소시엄 협약을 맺어 지역밀착형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A/S 과정, 지역 문화현장 배치 등 수료생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김선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전남 시·군 문화기관과 협력을 통해 전남이 부족한 현장밀착형 문화기획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전남특화형 문화인력이 지역문화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전문가와 기획워크숍을 통한 세부커리큘럼 수립을 거쳐 오는 3월 ~ 4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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