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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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개인전 《The Interplay》 개최

서승원 개인전 《The Interplay》 개최

PKM 갤러리, 6. 5. -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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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회화작가 그룹전 《Next Painting: As We Are》 개최

젊은 회화작가 그룹전 《Next Painting: As We Are》 개최

국제갤러리, 2025. 6. 5.(목)–2025. 7.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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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붓글전 《노래여, 노래여》 개최

정태춘 붓글전 《노래여, 노래여》 개최

토포하우스, 2025. 6. 4.(수) - 6.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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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립미술관 : 가브리엘레 뮌터-우회 없이 그리다//마티스와 마르그리트-한 아버지의 시선

파리 시립미술관 : 가브리엘레 뮌터-우회 없이 그리다//마티스와 마르그리트-한 아버지의 시선

Musée d’Art Moderne de Paris : Gabriele Münter- Peindre sans détours// Matisse et Marguerite-Le regard d’un père

2025년 4월 4일 – 8월 24일//2025년 4월 4일 –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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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중정갤러리는 2025년 7월 5일(토)부터 7월 26일(토)까지 타피스트리(tapestry) 아티스트 김로와 작가의 개인전 ≪침전 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개인적인…

홍콩 출신의 화가 페이 램(Pei Lam)이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아트나우 갤러리에서 첫 한국 개인전《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다(Wobble in Blossom)》…

2025년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갤러리 세줄 1, 2층 전관에서 손정기 작가의 개인전 《At the Edge of Night》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바쁜 현대사회 속…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 새롭게 문을 연 ‘갤러리한결’ (강남구 선릉로82길 8, B1F)이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관을 기념하는 기획전 《弘: 열일곱 빛깔, 하나의 …

앙상블 ‘공간’이 오는 7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여섯 번째 프로젝트인 ‘Blue Summer’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

오는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계 여성 예술가 3인이 펼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삼부작(三部作) - 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는 각기 다른 전통악기를 다루는 세…

2025년 5월 시작된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6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결 conneXion’을 …

피아니스트 김수지가 오는 6월 24일,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수지는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나타내어 선화영재아카데미를 거쳐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졸업하였다. 이화여…

- 각국 대사관의 전통 의상, 한복과 어우러져 문화 화합의 장 연출- 진향자한복진흥회장 "문화의 경계 넘는 진정한 교류와 화합 경험" 기획 의도 밝혀
사단법인 한복진흥회(회장 진향자)가 올해 40회…

서울첼리스텐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 60주년기념 친선 첼로 콘서트 ‘ASIA CELLO FESTIVAL 2025’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ASIA…

10월 18일(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2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재)서울문화재단의 협찬으로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제3회 연복 연기상’, ‘연극 스태프상’, 그리고 올해 특별히 마련된 ‘연복 특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

공연

앙상블 ‘공간’이 오는 7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여섯 번째 프로젝트인 ‘Blue Summer’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날 청중들에게 시원한 음악적 감흥을 선사…

오는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계 여성 예술가 3인이 펼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삼부작(三部作) - 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는 각기 다른 전통악기를 다루는 세 연주자가 ‘남도소리’라는 공통의 재료를 중심으로 민요…

2025년 5월 시작된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6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결 conneXion’을 주제로 세대와 지역, 예술과 관객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피아니스트 김수지가 오는 6월 24일,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수지는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나타내어 선화영재아카데미를 거쳐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사과정 수석 졸업 후 도미하여 존스홉킨스 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연비무용단과 안무가 손영민이 함께하는 공연 <인간의 조건>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2025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안동의 예술가들이 …

서울첼리스텐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 60주년기념 친선 첼로 콘서트 ‘ASIA CELLO FESTIVAL 2025’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ASIA CELLO FESTIVAL 2025’ 포스터2025…

안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비무용단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후 안동에 정착한 안무가 손영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이 6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인간의 조건’ 공연 포스터이번 공연은 한국정신문화재단 2025…

“본 독주회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오는 6월 1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윤수정은 본 공연을 준비하며 깊은 소감을 밝혔다.윤수정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피아니스트 윤수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

올여름,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성남을 빛낸다.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오는 7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이 오는 6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폭넓은 음악적 시야와 섬세한 해석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6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젊은 명장 홍석원의 지휘로 ‘거짓’, ‘폭력’, ‘절망’을 조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평화를 되새긴다. 프…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올해 처음 제정된 6월 5일 ‘국악의 날’을 기념해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국악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와 현대사회를 연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 특별한 축제다.
2025…

ㆍ공모 주제 - 내가 다녔던, 또는 다니고 있는 학교의 자랑거리를 담은 영상 - …

ㆍ공모 주제 -산림안전 경험 및 실천 우수사례 - 산림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

공모

ㆍ참가 자격- 동해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ㆍ공모 분야- 숏폼…

공모

ㆍ참가 자격- 전국 고등학생 (특성화고 및 일반고 재학생), 미디어·콘텐츠 분야진…

공모

ㆍ참가 자격- 공모전 접수 일정 기준 국내외 대학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졸업 …

공모

ㆍ공모주제 -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캐릭터 "드니&나래&q…

공모

ㆍ참가 자격- 제한없음
ㆍ공모 분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지형 또는 모션형)
ㆍ…

공모

ㆍ참가 자격-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ㆍ공모 분…

공모

ㆍ공모 분야- 포스터, 웹툰, 에세이
ㆍ공모 주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의 의…

공모

ㆍ상세내용 - [금융회사별 1인당 1억원까지 보호] 의 문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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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각국 대사관의 전통 의상, 한복과 어우러져 문화 화합의 장 연출- 진향자한복진흥회장 "문화의 경계 넘는 진정한 교류와 화합 경험" 기획 의도 밝혀
사단법인 한복진흥회(회장 진향자)가 올해 40회째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Kotfa)에서 마지막날 성대한 세계의상패션쇼로 올해 Kotfa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패션쇼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선보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의 키롬 살로히딘 대사부인을 필두로 주한 베네주엘라 대사관의 이자벨 테레사 이 카를로 퀘로 대사대리, 주한 나이지리아대사관의 이넥스 오마모케 야호-허버트 대사대리, 주한 잠비아대사관의 존디 칠렘보 1등서기관 내외,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의 알렉세이 사페트코 대표 부부등이 메인 무대에서 자국의 전통의상을 화려하게 선보이며 무대 런웨이를 펼쳤다.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세계의상 패션쇼에 참가한 각국 외교관들 (사진 한복진흥회)
베네주엘라 대사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한복진흥회 진향자회장(사진 한복진흥회)
뜻깊게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Kotfa)을 기념해 특별 각국 대사관 초청 세계의상패션쇼를 마련한 한복진흥회 진향자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다채로운 각국 의상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이라면서 각 나라의 고유한 색채와 창의성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교류와 화합을 경험하고 있다“고 기획소감을 피력했다.
세계의상외교문화교류회 염금숙 홍보위원장은 “오늘 이 패션쇼를 통해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성공적인 세계의상과 패션산업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무대가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복진흥회측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의상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의상교류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첼리스텐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 60주년기념 친선 첼로 콘서트 ‘ASIA CELLO FESTIVAL 2025’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ASIA CELLO FESTIVAL 2025’ 포스터
2025년 한일 국교수립 60주년 기념 ‘Asia Cello Festival’은 한국과 일본의 첼리스트 100인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와 세계평화’라는 대의 아래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한일 양국의 첼리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이례적이고 감동적인 본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화합과 우호 증진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역사적 화해와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다. 그간 한일 양국은 문화적으로 깊은 연관을 맺어왔으며, 이번 무대는 과거를 돌아보며 상호 이해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또한 이번 음악회는 문화의 힘을 통한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갖는다. ‘첼로 100인의 합주’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는 조화로운 울림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예술적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갈등과 분열의 시대 속에서 가장 순수하고 강력한 평화의 언어로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주최/주관사는 본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한일 관계의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음악인들 간의 교류 증진 및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공연의 수익금은 최근 발생한 경북 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돼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도 한몫할 것이다.‘Asia Cello Festival’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음악을 통한 화해와 소통, 평화 실현을 지향하는 진정성 있는 문화 프로젝트다. 첼로 100인이 만들어낼 웅장하고 조화로운 울림이 아시아의 내일과 세계의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8일(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2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제31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경연 모습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3년부터 32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8월 중 진행되는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되며,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전통문화 부문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개회식, 본선 경연, 레크레이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특히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개 수상팀에게는 장관상, 철원군수상,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 및 부상으로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연맹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콘텐츠를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로 확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참가자 접수는 7월 11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사전 제출한 후, 예선심사 동영상은 8월 10일(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https://koy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재)서울문화재단의 협찬으로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제3회 연복 연기상’, ‘연극 스태프상’, 그리고 올해 특별히 마련된 ‘연복 특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회 연복연기상 수상자 등(사진: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날 시상식에는 후원사 관계자, 연극계 주요 인사, 전년도 수상자, 올해 수상자의 가족과 동료, 선후배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수와 환호 속에서 모든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연복 연기상’(연극인복지재단 연기상)은 2023년에 시작된 상으로, 국내 연극계를 든든히 지탱하는 중견 배우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데뷔 후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활발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배우 김시영, 문예주, 신욱, 황세원이 선정됐다.
황세원 배우는 “연복 연기상은 단순한 상을 넘어 창작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며, “열악한 창작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연극에 대한 진심을 지키려는 많은 이들이 앞으로도 이 상을 통해 더욱 창작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예주 배우는 “연극을 시작한 지 30년이 되었고, 이번 상은 제 연극 인생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더욱 특별하다”며 “오늘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30년은 더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상금은 실내건축 전문기업 ㈜은민S&D가 지난해에 이어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후원금 증액으로 지난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금이 인상되었다.
㈜은민S&D 이상민 부사장은 “연극은 많은 이들의 헌신으로 완성되는 예술”이라며 “연극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연극 스태프상’은 2023년부터 신시컴퍼니가 후원하며, 연극 전문 스태프로 꿈을 키워가는 청년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연출·문화기획자 김남언, 무대감독 김태용, 조명감독 박성근, 조연출 정혜리, 분장 디자이너 한도희 등 총 5명이며,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수상자 김남언은 “연극인들에게 자부심을 전하는 뜻깊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한도희는 “무대 뒤에서 배우들을 빛나게 하는 분장사로서 무대 위에 서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복 특별상’은 조명 분야 최초로 올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김창기 조명디자이너의 후원으로, 한국연극의 조명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명 디자이너를 격려하고자 올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수상자인 조명 디자이너 이상근과 정유석에게 상금 각 2백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창기 조명디자이너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뜻깊은 활동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후배 연극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길해연 이사장은 “한 수상자가 ‘부모님께 연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상을 받고 부모님이 매우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와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재단 역시 훌륭한 분들께 상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오늘의 박수와 환호가 앞으로도 우리 연극계에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5’가 5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행사는 프리즈 뉴욕, 타이페이 당다이 등 세계 주요 아트페어와 같은 시기에 열리며, 그 열기와 위상을 세계 미술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아트부산 2025 관람전경©사진: 아트부산아트부산 2025 관람전경©사진: 아트부산
이번 아트부산에는 국내외 109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컬렉터와 미술 기관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단순한 미술 작품 판매를 넘어, 도시 전역을 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한 점이 주목받았다. 전시 기획, 프로그램 구성, VIP 투어 등 모든 측면에서 국제적 수준을 지향하며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미술 시장의 허브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요 참가 갤러리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아라리오 등 국내 대표 갤러리는 물론, MASSIMODECARLO, KOTARO NUKAGA, CANADA 등 해외 유수 갤러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아시아 컬렉터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판매 성과와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국제갤러리는 김윤신, 로터스 강 등의 주요 작품을 판매했고, 갤러리현대는 김보희 작가의 출품작 전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현화랑, 아라리오갤러리, PKM 갤러리 등도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신진 갤러리와 작가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피에스 센터는 권지영 작가의 도자 조각을 전량 해외 컬렉터에게 판매했으며, 퓨처(FUTURE) 섹션에서는 19개 이머징 갤러리가 참여해 미래 한국 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신설된 ‘퓨처 아트 어워드’ 수상자인 제프리 청 왕의 작품은 전량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특별 기획전 ‘CONNECT’에서는 김옥선, 권도연, 김상돈, 호우이팅 등 국내외 작가들이 ‘영토와 경계’를 주제로 실험적인 설치작업을 선보였고, 도모헌 야외 정원에는 조각가 정현의 대형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토크 프로그램 ‘CONVERSATIONS’는 도쿄 겐다이, 베를린 현대미술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9개 세션으로 구성되었고, 한국과 아시아의 동시대 미술 담론을 심도 있게 조망했다.
아트부산 2025 관람전경©사진: 아트부산
Art Busan 2025 컨버세이션스©사진: 아트부산
행사 기간 중 프랑스 컬렉터 파비앙 파코리, 아트 자카르타 VIP 디렉터 하디프 아흐마드 얼판다 등 해외 주요 인사들도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젊은 작가를 조명하는 아트부산의 정체성과 도시와의 결합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석호 아트부산 대표는 “아트부산 2025는 예술과 도시, 사람을 잇는 새로운 방식의 아트페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히 작품을 거래하는 장을 넘어 국제적인 교류와 실험이 함께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을 보여주었다”고 총평했다.
한편, 부산 전역에서는 아트부산과 연계된 ‘부산아트위크’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도심 곳곳의 제휴 기관과 전시 공간, 아트호텔 ‘빌라오몬도’ 등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아트부산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이애주 선생의 고귀한 춤 철학과 뜨거운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된 ‘이애주 춤 문화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5월 10일(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이애주 선생 묘역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승무를 추는 전통계승 부문 수상자 김연정(사진: 이애주문화재단)
이번 제1회 ‘이애주 춤 문화상’에는 전통계승 부문에 김연정(이애주한국전통춤회 부회장,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이, 시대창작 부문에는 장순향(한국민족춤협회 초대 이사장,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전통계승 부문 수상자 김연정은 수상 소감에서 “이애주 선생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제자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이 상을 받겠다”며 “이 땅의 오랜 역사를 몸에서 몸으로 올곧게 이어받은 우리의 몸짓을 잘 지키고, 진정성 있는 몸짓과 정신이 살아 있는 몸짓으로 춤을 추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우리 춤을 지키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연정은 고 이애주 선생 생전에 공연 및 학술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했으며, 선생 사후에도 추모 공연과 유고 출판 등 업적을 기리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선생의 ‘완판 승무’를 온전히 이어받은 제자로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선대 법통을 계승해 한국 전통춤을 더욱 발전시킬 잠재력을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대창작 부문 수상자 장순향은 “무턱대고 이애주 선생님을 찾아갔던 1983년, 하룻밤 연습하고 다음 날 한양대 노천에서 추었던 춤이 최초의 시대춤이었다”고 회고하며 “특별히 시대창작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주신 데는 저뿐만이 아니라 외롭고 또 힘들게 거리의 민중 춤꾼으로 살아가는 후배들과 모든 동료들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향은 또 백기완 선생의 ‘기죽지 마라’는 말씀을 가장 큰 응원이자 ‘빽’으로 삼고 살아왔는데, 오늘 이 상이 또 다른 큰 응원이고 ‘빽’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애주 선생의 실천적인 사회 참여 춤 활동에서 비롯된 ‘시대창작’ 부문의 성격을 가장 잘 구현한 인물로 평가받는 장순향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수많은 ‘시대창작춤’을 추어온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은 “이애주의 춤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이애주가 만들어냈던 전통춤과 시대의 춤이 이어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자 ‘이애주 춤 문화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를 뽑았다”며 “모든 상은 제1회 수상자가 그 상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인데, 장순향 선생과 김연정 선생 같은 후배들로 이어져서 이애주의 춤이 대대로 살아 있음을 이애주 춤 문화상이 증명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 상의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고 이애주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서 우리 전통춤(승무, 살풀이, 태평춤, 태평무)의 맥을 계승하고 그 법통을 수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으며, 한국 무용사에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굵직한 계보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0년대 민주화 열기 속에서 ‘바람맞이춤’, ‘썽풀이춤’ 등의 시대춤을 선보이며 예술로 현실 사회에 참여하는 실천적 전범으로서 ‘시대의 춤꾼’이 됐다. 2021년 이애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같은해 5월 10일 타계했다.
이애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고 이애주 선생의 춤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춤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일상 속 글이 예술로 피어나는 감성 전시 ‘몽(夢)글한 하루’를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성시 남부권 최대 문화 복합공간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몽(夢)글한 하루’ 전시 포스터‘꿈(夢)’과 ‘글’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책, 시, 편지, 메모, 디지털 메시지 등 일상 속 우리가 평소 접하는 다양한 글들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감정과 상상력에 어떤 울림을 주는지를 관람객과 탐색하면서 모두가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관내·외 작가 6인(권인경, 김병진, 박은영, 서동주, 석동미, 성태진)이 참여해 설치, 회화, 미디어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태권브이딱지 & 페이퍼토이 만들기, My word painting 엽서 체험, 모두의 드림 풀(Dream Pool)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을 준비했으며, 부메랑 꿈나무 만들기, 나만의 컬러링 차트북 만들기, 미디어 아트 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 연계프로그램 및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한 ‘나의 꿈을 찾아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를 작성한 관람객에게는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를 증정한다.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작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나만의 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상 속 마주하는 작은 예술이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돼 모든 관람객들에게 몽글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화문학관은 10일 제22회 조병화 시 축제를 맞이하며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을 개막한다. 조병화 시인의 국내외 문단과 대한민국예술원 활동, 교육자의 모습 등을 실물사진으로 구성한 세 번째 사진전으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시인 주변 문화예술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 포스터지난해 전시에 이어 1980년 일본 가마쿠라에서 열린 국제시인대회 사진을 시작으로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5차 국제시인대회, 1982년 스페인 마드리드 6차 대회, 7차 대회(모로코 1984), 8차 대회(그리스 1985) 등 수차례의 국제대회와 해외 문학 행사와 관련된 시인 조병화의 행적들이 생생한 컬러 이미지로 전시된다.아울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활동, 문화계 원로로서의 국내외 문학 행사와 초대 강연 참석, 1996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수상 장면, 199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장면 등 시인 조병화의 영예로운 생애 황혼기의 주요 사건들도 접할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조병화의 사진 자료를 정리하고 마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총 50여 점의 새로운 이미지 자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문인들과 교유하는 시인으로서, 교육자로서, 그림으로 전시회를 여는 화가로서의 조병화를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창작시집 53권, 수필집 37권, 화집 5권 등을 비롯해 총 160여 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시인이자 교육자, 화가(유화전 8회, 시화전 5회, 시화 유화전 5회), 스포츠맨(럭비선수, 지도자)로도 명성을 떨친 조병화의 트레이드마크는 검정 베레모와 파이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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