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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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 회고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

임직순 회고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

서울미술관, 2026. 10.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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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랑, 《1957―문우식》

예화랑, 《1957―문우식》

예화랑, 2026, 10, 27. -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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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영 개인전 《초록숲의 기억》

오의영 개인전 《초록숲의 기억》

갤러리한결, 2026. 10. 18. -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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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개인전 《색동의 미학: 시공을 넘어》

이영섭 개인전 《색동의 미학: 시공을 넘어》

갤러리마리, : 2026. 10.14일. –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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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코테크 데어 모데르네: Between & Beyond

피나코테크 데어 모데르네: Between & Beyond

Pinakothek der Moderne, 2026년 7월 3일 – 2027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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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표갤러리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김유준 작가의 개인전 《자연에서 선 찾기(Finding a Line in Nature)》를 개최한다.1957년생인 김유준 작가는 자연의 순환…

갤러리 무모는Future Artist with MUMO 열한번째 기획전으로 이지은작가의 ‘비어 있는 관계의 구도’를 2026년 11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지은…

갤러리 무모는 Future Artist with MUMO 열번째 기획전으로 순호작가의 ‘머무는 공기의 겹겹의 틈사이’를 2026년 11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순…

쥰 유(Joon Yoo) 개인전 《Spectral Space》가 11월 12일(목)부터 28일(토)까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2026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에 선정된 창작단체 하소의 쇼케이스 공연, 창작 소리 낭독극 ‘진진과 푸른 이끼 용’이 오는 11월 14일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진진과 푸른 이끼 용’ 공연 포스터…

한국 대중음악의 거목 윤항기의 음악 인생 6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공연이 오는 12월 29일(화) 오후 7시로 일정을 변경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당초 10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출연진…

한국·중국·일본의 젊은 전통음악가 13인이 함께한 공동 창작 공연 「NEO-TRADITION: 맥-놀이」가 지난 10월 24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리퀴드사운드 이인…

한영숙류 전통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만나는 ‘2026 한영숙류 이철진 춤 - 궁굴리기’가 오는 11월 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철진의 승무·살풀이·태평무와 명…

대전의 대표 공립미술관인 이응노미술관(재단법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운영)이 지난 10월부터 AI 기반 다국어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고,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13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45일간 3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

한국 현대미술가 유충목이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 기반을 둔 비영리 예술기관 Silver Art Projects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뉴욕 첼시에 …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의 후손이 500년 넘게 지켜 온 서울 강남의 종가 고택에 한지등이 켜진다.10월 26일(월)부터 11월 4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필경재(必敬齋)에서 한지등 특별전시가 열린다.…

공연

2026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에 선정된 창작단체 하소의 쇼케이스 공연, 창작 소리 낭독극 ‘진진과 푸른 이끼 용’이 오는 11월 14일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진진과 푸른 이끼 용’ 공연 포스터
창작단체 하소가 선보이는 ‘진진과 푸른 이끼 용’은 …

한국 대중음악의 거목 윤항기의 음악 인생 6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공연이 오는 12월 29일(화) 오후 7시로 일정을 변경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당초 10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출연진 일정과 제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완성도…

한국·중국·일본의 젊은 전통음악가 13인이 함께한 공동 창작 공연 「NEO-TRADITION: 맥-놀이」가 지난 10월 24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리퀴드사운드 이인보가 연출을, 생황 연주자 한지수가 기획과 음악감독을 …

한영숙류 전통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만나는 ‘2026 한영숙류 이철진 춤 - 궁굴리기’가 오는 11월 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철진의 승무·살풀이·태평무와 명인들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 시민들이 전통…

댄스뮤지컬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이 10월 31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은 과거 인천의 용동권번을 거쳐 대중가요계에 진출한 인천 지역과 인연이 깊은 예술가 이화자(李花子, 1916년 출생 추정)의 대표곡 ‘화류춘몽(花柳春夢)…

극단 일단(대표 이선휘)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경원선: 끊어지지 않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경원선에 얽힌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예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로, 관람료는 무료며 26일(월)은 휴관한다.
경…

서울발레시어터는 국내외 정상급 무대와 미래세대의 성장이 어우러지는 ‘서울국제발레위크’를 개최했다.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레위크’가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서울국제발레위크는 국내외 최정상 발레단과 해외 마스터, 그리고 …

국립극장은 10월 24일(토)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6 국립극장 쏙쏙들이페스티벌 가을축제 - 가을 쏙, 공연 쏙’을 개최한다.
‘2026 국립극장 쏙쏙들이페스티벌’은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예술축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

한국, 중국, 일본의 청년 전통음악가 13인이 서울에서 한 무대에 오른다.
한·중·일 3국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교류하며 공동 작품을 만드는 국제 창작 프로젝트 ‘네오트래디션(NEO-TRADITION)’이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6시 서울남산…

충북 제천시의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이자 창·제작 전문 극단인 울림아트n’컴퍼니가 지역 문화예술의 경계를 넘어 서울 무대로의 화려한 닻을 올린다.
울림아트n’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작가 박주리, 연출 채민석)가 ‘2026 리:바운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극 ‘파인다이닝 - 아버지의 식탁’이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7일(화)까지 서울 복합문화공간 ‘BANJUL 반쥴’에서 무대에 오른다.
파인다이닝 씨어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예술분야 초기창업 …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이자 환경 운동가였던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3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 세계를 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2026년 연말 하반기 전국 투어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트리뷰트 콘서트는 오는 10월 31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12…

● 참가 자격 - 중독 예방에 관심이 있는 강남구 거주 청소년 또는 강남구 소재 …

공모

● 참가 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 부문별 개인 1작품 …

공모

● 공모 분야 공모 부문(3개 부문) - 기관 슬로건 공모 -기관 캐릭터 공모 -…

공모

● 참가 자격 - 개인, 팀 누구나 참여 가능
● 공모 분야 - 영상
● 공모 주…

공모

● 참가 자격 - 대한민국 국민 및 한전KDN 임직원​● 공모 분야 -친환경 아이…

공모

● 참가 자격 - 한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 …

공모

● 참가 자격 - 참가자의 학년과 관계없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 Y…

공모

● 참가 자격 - 전 세계 디자이너,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및 콘텐츠 크리에이…

2027년 경기문화센터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안내 공고

2027년 경기문화센터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안내 공고(재)경기문화재단에서는 도민을 위한 문화 예술 관련 교육 및 동호회 활동에 대한 안정적 공간 제공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정기대관 신청 안내를 공고합니다.2026. 11. 02.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1. 사업목적○ 문화 예술 관련 교육 및 동호회 활동을 위한 안정적 공간 제공○ 2027년도 경기문화센터 대관사업의 활성화○ 정기대관에 대한 공개모집을 통한 사업 추진 투명성 확보2. 신청자격○ 경기도에 소재하는 문화 예술단체 및 경기도민○ 경기도민을 상대로 하는 문화 예술 관련 교육(강좌) 및 동호회 활동을 하는 단체(개인) 중 정기대관을 원하는 자3. 신청공고 및 접수○ 공고 및 접수기간 :2026.11.02.(월) ~ 11.16(월) 15일간☞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수시 대관은 정기대관 접수일을 제외한 날짜를 대상으로 12월에 시행할 예정임.○ 신청서류- 사용 신청서 및 행사 계획서 1부 ==>홈페이지다운로드- 기타 사업 추진 실적 자료(우대사항)○ 접수방법 : 온라인(이메일:kmw3097@ggcf.or.kr)○ 접수시간- 온 라 인 :[월 ∼ 일] 00:00∼ 24:004. 대관시설○ 연습실(18평) : 도내 문화예술인의 실력향상을 위한 연습공간 또는 공연 전 준비공간○ 강의실(31평-수용좌석48석) : 회의 및 교양강좌를 할 수 있는 공간○ 아트홀(120평-수용좌석149석) : 세미나개최, 공연예술의 발표공간○ 정기대관 및 운영 : 화요일 ~ 금요일 (09:00~17:00) , 토요일 (09:00~22:00) / 강의실, 연습실, 아트홀※ 2027년 01월 ~ 06월 상반기 정기대관※ 화요일 ~ 금요일 (09:00~17:00) 대관은 아트홀만 적용 / 강의실, 연습실은 22:00까지 사용※ 정기휴관 : 설날, 매주 월요일, 일요일※ 추첨 제외 날짜는 회신 메일로 다시 한번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5. 대관선정 원칙○ 경기문화센터운영규칙 제4조(우선대관원칙), 제5조(대관), 제6조(사용신청 및 허가)에 의거함.○ 재단 내부 행사시 대관일정 조정가능한 단체(개인)이어야 하며, 경기문화센터운영규칙에 의거 선정함.6. 사용허가의 제외○ 경기문화센터운영규칙 제7조에 규정된 사항- 공공시설의 유지 및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문화센터 시설 또는 설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경우- 문화센터의 관리 유지상 부적당하다고 인정된 경우- 정치 또는 종교 등 집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주된 목적이 사적 이익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신청인이 대관 신청 후에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유없이 연속하여 2회 이상 사용을 임의로 취소한 경우- 기타 대표이사가 사용 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의 내용이 들어있는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7. 정기대관 결정통보 날짜○ 서류심사 : 2026년 11월 17일(화)~11월 26일(목)○ 추 첨 일 : 2026년 11월 27일(금) 11시 (전체 순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함)○ 추첨장소 : (재)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옥 3층 아트홀○ 통 보 일 : 2026년 12월 01일(화) 예정○ 통보방법 : 개별통보(메일 또는 유선전화)8. 기타사항 및 문의○ (재)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팀(031-231-7215)※ 지원신청 구비서류가 미비할 시에는 서류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재해 등 발생 시 대관일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혼잡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주차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 ㆍ장 소 : 표갤러리ㆍ기 간 : 2026. 11. 4. - 30.ㆍ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5길 18-4 / 18-4표갤러리는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유준…

  • 장소:인오빛
    기간:2026.10.21.(수)~2026.11.14.(토)
    주소:서울용산구한남대로20길47-9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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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반세기의시간,빛을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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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천경자화백에게동양화…

  • 장소:디크레센도
    기간:2026.10.27.(화)~2026.11.25.(수)
    주소:서울특별시양천구곰달래로14길16-2

  • 장소:픽셀투페이퍼기간:2026.10.29.(목)~2026.11.14.(토)
    주소:서울성동구뚝섬로3922층

  • 장소:공간파도
    기간:2026.10.28.(수)~2026.11.09.(월)
    주소:서울마포구고산7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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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전시가끝난후전시장은강도가든것처럼비어있다.벽에는작품을지지하던여러개의…

  • 장소:CN갤러리
    기간:2026.10.30.(금)~2026.11.08.(일)
    주소:서울종로구북촌로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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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이번전시에서는두작가가닥나무껍질이라는공통된재료를각자의방식으로해석…

  • 장 소: 57th 갤러리
    기 간: 2026.10.28.(수) ~ 2026.11.02.(월)
    주 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17 2층, 지하
    전시소개참여작가박영희 강기완 오정은 …

  • 장 소: 레인보우큐브
    기 간: 2026.10.30.(금) ~ 2026.11.22.(일)
    주 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 2길 6-19전시소개《3 in 1》하나이면서 동시에 여럿이고,…

  • 장 소: 박을복자수박물관
    기 간: 2026.10.26.(월) ~ 2026.11.06.(금)
    주 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49가길 53

  • 장 소: 블루원 갤러리
    기 간: 2026.10.28.(수) ~ 2026.11.09.(월)
    주 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15-1 블루원 갤러리

  • 장 소: 낫어플레이스
    기 간: 2026.10.31.(토) ~ 2026.11.24.(화)
    주 소: 서울 성북구 안암로9길 31 지하1층
    전시소개N.A.P(Not A Place)는 …

  • 장 소: MGFS100 갤러리
    기 간: 2026.10.31.(토) ~ 2026.11.29.(일)
    주 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2 1층
    전시소개
    MGFS100 갤러리의 좋은 친…

  • 장 소: 세종뮤지엄갤러리
    기 간: 2026.10.28.(수) ~ 2026.11.11.(수)
    주 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209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전시소개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

  • 장 소: 아트 포 랩(Art For Lab)
    기 간: 2026.10.10.(토) ~ 2026.11.15.(일)
    주 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신기대로 33번길 22, B1전시 소…

  • 장 소: 이공갤러리
    기 간: 2026.10.22.(목) ~ 2026.10.28.(수)
    주 소: 대전시 중구 대흥로 139번길 36전시소개우리는 누구나 삶이라는 엉킨 실타래 앞에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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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공립미술관인 이응노미술관(재단법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운영)이 지난 10월부터 AI 기반 다국어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고,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뿐만 아니라 미술관 건축 자체까지 함께 소개한다는 점이다. 현재 상설전 《시대와 함께한 예술가, 이응노》에 전시된 대표작 14점에 대한 전문 해설과 함께, 미술관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엥(Laurent Beaudouin)의 건축 철학과 공간 미학을 다국어로 감상할 수 있는 통합형 도슨트 서비스다.AI 기반 다국어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이미지: 이응노미술관)AI 기반 다국어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이미지:이응노미술관)관람객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작품과 건축 해설을 모두 들을 수 있다. 미술관 현장에서 안내 QR코드를 스캔한 뒤 자신의 스마트폰에 틱스패스(TixPass)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작품 앞에서는 해당 작품의 해설이 제공되고, 건축 공간을 이동할 때는 각 공간에 담긴 건축적 의미가 자연스럽게 안내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미술관 전체를 하나의 완성된 문화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공립미술관 가운데 작품과 건축을 아우르는 AI 기반 다국어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국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전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에는 AI 기반 미술관·전시 안내 솔루션인 \'틱스패스(TixPass)\'가 적용됐다. 틱스패스는 전시실 내 IoT 센서가 관람객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별도의 QR코드 스캔이나 번호 입력 없이 작품이나 공간에 다가서는 것만으로 해설을 음성·영상·이미지 형태로 자동 재생하는 차세대 몰입형 관람 솔루션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장은 물론 문화재·관광지·과학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전시 콘텐츠 변경이나 신규 언어 추가도 운영 중 손쉽게 반영할 수 있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고암 이응노의 작품과 그 작품을 담아 온 미술관 공간을 함께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라며 "관람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틱스패스 서비스 운영을 총괄하는 백명진 대표는 "작품뿐 아니라 공간과 건축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도슨트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시도"라며 "좋은 기술이 문화 접근성을 넓히는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 문화기관과 협력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13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45일간 3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등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77개국 1,351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423명의 작가가 참여해 국제전시부터 도자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본전시, 땅이 만든다(사진: 한국도자재단)2026 경기도자비엔날레_키즈비엔날레(사진: 한국도자재단)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_세노코즘(사진: 한국도자재단)
세계 77개국 작가 참여…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조명본전시와 국제공모전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이 흙을 매개로 역사와 문화, 환경과 미래 등을 다룬 작품을 선보였다. 흙이라는 전통적인 재료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동시대 미술로서 도자예술의 지평을 넓혔다.
국내외 작가 18명이 참여한 국제도자워크숍에서는 창작 과정을 공개하는 작업실과 관람객 참여형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을 운영해 관람객이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도예인과 대학생 참여 확대… 세대 아우르는 비엔날레올해 비엔날레는 국내 도예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대한민국 도예 명장 64명이 참여한 ‘명장전’을 비롯해 작품 구매가 가능한 ‘특별전’,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등을 통해 국내 도예인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대학생 도자전 ‘미래에게’,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대학생 도자공모전 등을 열어 차세대 도예인들이 국제 도자예술의 흐름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체험 인기… 경기도 25개 시군으로 행사 확대관람객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대상 ‘키즈비엔날레’를 비롯해 ‘공예포차’, ‘흙높이 쌓기’ 등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행사장인 이천·광주·여주를 넘어 경기도 25개 시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비엔날레’에는 5만 3,2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공방과 도자·공예인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도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계기로 구축한 해외 기관·전문가와의 교류를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과 미술시장 개척 등 후속 협력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관람객 만족도와 도민 수요를 반영해 국제전시의 전문성과 지역 도예인의 참여, 대중적 체험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도예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가 작가의 성장과 지역의 기회로 이어지고, 더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현대미술가 유충목이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 기반을 둔 비영리 예술기관 Silver Art Projects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뉴욕 첼시에 위치한 현대미술 갤러리 Gallery AP Space가 발표한 이번 소식은 작가의 국제적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로 주목된다.
유충목, 〈Formation - Circle 8〉, 2024 Glass, Acrylic on canvas, 130.3×162.2cm (F100×4P)
유충목, 〈Formation - Recollection 8-17〉, 2024 Glass, Acrylic on canvas, 130.3×193.9cm (F120)
유충목은 빛과 물질, 공간과 지각의 관계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작업 세계를 심화하고, 뉴욕의 예술가와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등 미술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Silver Art Projects는 2019년부터 발전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Silverstein Properties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진 및 중견 현대미술가들에게 독립 스튜디오와 멘토링, 전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 예술가들이 국제 미술계와 연결되고 장기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과 함께 유충목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3번 타워(3 World Trade Center) 78층에 위치한 갤러리 공간에서 1년간 작품을 선보일 기회도 얻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조망하는 이 공간은 예술과 건축,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 환경을 제공한다.
유충목의 작업은 유리와 금박,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빛의 투과와 반사, 물질의 투명성과 깊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적 인식을 탐색한다. 〈Formation - Condensation〉과 〈Formation - Recollection〉 연작은 이러한 조형적 관심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자연광과 도시 풍경이 교차하는 고층 전시 공간은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작가의 작업에 새로운 맥락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는 뉴욕의 컬렉터와 큐레이터 등 국제 미술계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Gallery AP Space는 뉴욕 첼시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한국을 비롯한 국제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레지던시 선정은 갤러리의 작가 지원 활동이 국제 예술기관과의 협력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유충목의 이번 성과는 작가 개인의 예술적 도약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이 뉴욕의 동시대 예술 현장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의 후손이 500년 넘게 지켜 온 서울 강남의 종가 고택에 한지등이 켜진다.10월 26일(월)부터 11월 4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필경재(必敬齋)에서 한지등 특별전시가 열린다. 한국의 미로 서울다운 웰니스를 알리는 서울특별시 ‘2026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의 시그니처 스팟 프로그램이다. 한옥 건축가가 한옥의 원리를 따라 한지로 지은 ‘사색의 공간’을 500년 고택 안에 들이고, 오는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한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나눈다.
필경재에 전시 예정인 한지등 작품(AI 생성 이미지)
필경재는 광평대군의 증손인 정안부정공 이천수(李千壽)가 조선 성종 대인 15세기에 지은 집이다. 500년째 20대를 적손으로 가문을 이어 온 전주 이씨 광평대군파 증손의 종택이자 강남구에 하나뿐인 전통 종가 고택으로, 1987년 전통건조물 제1호로 지정됐다. 이름에 담긴 ‘반드시 웃어른을 공경하라’는 건립 취지를 지금도 이어가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궁중음식과 한정식을 선보이는 한식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필경재 바로 뒷산에는 광평대군과 후손들의 묘 700여 기가 모인 광평대군 묘역이 자리 잡고 있어 조선시대의 묘지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강남구 개청 50주년과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맞아서는 필경재가 대대로 간직해 온 고문서·교지·초상화 등 문중 유물 100여 점이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으로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필경재는 올해 서울시가 시범 선정한 ‘2026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에 ‘맛’ 분야로 이름을 올렸고, 봉은사·보스턴체임버와 함께 트래블 위크의 시그니처 스팟으로 꼽혔다.이번 전시에는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오르기를 바라는 필경재의 염원이 담겼다.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은 2024년 3월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고, 등재 여부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제2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지는 닥나무를 찌고 두드리고 뜨고 말리는 아흔아홉 번의 손질을 거친 뒤 마지막 사람이 백 번째로 만진다고 해서 옛사람들이 ‘백지(百紙)’라고도 불렀다고 전해진다.이병무 필경재 대표는 “서울시가 한옥과 한지 같은 우리 전통을 서울다운 웰니스로 세계에 알리는 데 필경재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선조들이 500년 동안 지켜 온 집에서 천 년을 견딘다는 우리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등불에 담았다”고 말했다.전시작은 한옥 건축가 김원천 소장(참우리건축 대표)의 한지 작품이다. 김 소장은 2001년 창덕궁 규장각 복원공사를 시작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태원전 등 국가중요문화재 복원 사업에 참여했고, 서울과 문경 등지에서 한옥 설계·시공을 이끌어 왔다. 평생 한옥을 짓고 아껴 온 그는 나무·돌·흙·한지 등 한옥의 재료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김 소장의 한지 작품은 한옥의 원리를 따라 한지로 지은 ‘사색의 공간’이다. 나무로 뼈대를 세우고 창과 문에 한지를 발라 빛과 바람을 걸러 들이는 한옥처럼 그의 작품에는 비움과 여백, 은은한 빛 같은 한국적 공간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그의 작업이다. 지난 9월 파리 한지 특별전 ‘한지마니아’에서 선보인 ‘종이의 집 2 - 빛이 사는 곳’도 제목 그대로 한지로 지은 집이자 빛이 머무는 공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신작이 전시된다. 한옥 모양의 ‘집’ 작품과 높이 3m에 이르는 항아리 모양 작품이 필경재 한옥 마당에 놓여 500년 한옥 안에 한지와 한국의 미로 완성된 사색의 공간을 선보인다. 해가 지면 작품에 불이 켜지고, 한지를 거쳐 번지는 은은한 빛이 고택의 밤을 비춘다.김 소장은 “한옥에서 한지는 빛과 바람을 걸러 집 안으로 들이는 재료”라며 “평생 한옥을 지어 온 사람으로서 500년 된 한옥 안에 한지로 작은 집을 지어 누구나 잠시 머물며 생각에 잠기는 사색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전시 총감독은 안강은 이네 아트 매니지먼트 대표가 맡았다. 안 대표는 2026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 로컬 디렉터이자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아트 분야 추천위원으로 서울 웰니스 관광에 참여해 왔고, 지난 9월 한불수교 140주년 파리 한지 특별전 ‘한지마니아’의 총감독을 맡았다.안 대표는 “서울시는 한국의 미를 웰니스 관광의 중심에 두고 서울다운, 한국다운 웰니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한옥과 한지가 가장 한국다운 쉼을 보여 주는 만큼 500년 고택에서 밝히는 한지 작품이 서울 웰니스의 매력을 알리고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서울, 다음 웰니스를 정의합니다(SEOUL, DEFINES THE NEXT WELLNESS)’를 내건 서울시는 도심 속 산과 사찰, 한국 전통 음식과 차, 뷰티처럼 서울이 가진 한국 고유의 문화를 웰니스 관광으로 엮어내고 있다. 올해는 쉼·맛·멋 세 분야에서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을 시범 선정하고, 다섯 번째를 맞은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의 대표 지역으로 강남구를 정했다.서울 웰니스를 세계에 알리는 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리트리트 박람회 ‘시너지 2026’에 부스를 내고 서울 웰니스 관광을 소개했으며, 10월 26일에는 ‘글로벌 웰니스 컨퍼런스 2026’을 열어 국내외 전문가와 한국 웰니스의 다음을 논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이경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육성 사업 위원장은 100선 디렉토리북 인사말에서 “이제 서울은 국내가 아닌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서울만의 웰니스 지형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500년 고택의 한옥과 한지로 완성한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 웰니스 관광 정책이 한국의 미를 통해 서울다운, 한국다운 웰니스로 이어지는 현장이다. 전시 개막일인 26일 저녁에는 국내외 웰니스 관계자와 100선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트래블 위크 네트워크 파티가 필경재에서 열린다.전시 기간 필경재를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별도 관람료 없이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작품은 해가 진 뒤 불을 밝힌다. 필경재는 수서역 인근 궁마을(서울 강남구 광평로 205)에 있다.

2026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 문학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로 구성된 팀 poétude(이하 포에뛰드)가 프랑스에 방문하여 프랑스 시인과의 교류회 및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포에뛰드’는 시(영어 ‘poem’, ’poetry’의 po-)와 배움(프랑스어 ‘étude’)이라는 의미를 합성하여 만든 팀명이다. 팀원으로는 유현성, 오산하, 안수현, 차현준, 여세실, 한재범, 이정화, 임어지니 시인 및 김웅기, 신은조 문학평론가가 있다.
작가교류회 (사진:포에뛰드)
이번 파견 활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진행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세계로」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포에뛰드’는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과 프랑스 각국에 숨겨진 ‘문자의 아우라’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를 기반으로 이번 파견 활동을 수행했다.
10월 4일에는 이비스 스타일스 파리 빌쥐프(Ibis Styles Paris Villejuif)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프랑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롤라 아루아스(Lola ARROUASSE), 에메 구소(Aimée GOUSSOT), 유프 폴더르만(Joep POLERMAN) 시인과 시 낭독 및 문학 교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2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해당 교류회에는, ‘포에뛰드’ 팀원들 중 시인 8인이 국내에서 한국어로 발표했던 시와 이를 기반으로 문학평론가 팀원 2인이 기술한 평론을 모은 작품집이 공유되었다. 해당 작품집에는 홍지인, Eva Mageaud 번역가의 번역과 권지현 번역 감수자의 감수를 거쳐, 한국어-프랑스어로 이중 병기되었다.
10월 7일에는 한국 유학생 임하은(파리1대학 여성학 석사과정), 이현(카톨릭서부대학 정신분석학 박사과정)과 함께 문학 라운드 테이블과 학술대회를 진행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는 김사라(파리8대학 여성학 석사과정) 또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팀 리더인 유현성 시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예술적 교류와 경험은 작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남는 결과물이 ‘작가’ 그 자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포에뛰드’는 이번 프랑스 파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후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에는 이영주 시인이 운영하는 포에트리앤과 함께 <문자의 아우라> 낭독회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에서 진행했으며, 10월 30일에는 서울 북촌의 문화거실 체리암에서 파견 활동에 관한 대담을 나누며 이번 예술 경험을 확산한다.
‘포에뛰드‘의 활동은 올해에 그치지 않고 이번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커피 한 잔 주문하듯 작품을 고르고,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사서 가져간다. 원로작가의 작품도 예외는 아니다.미하라가 주관하는 ‘예술하라 아트페어: 예술포차 결’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주재환·신학철·성능경 등 원로작가를 비롯해 130여 명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13일부터 17일까지 충남콘텐츠진흥원 랩에서는 지역작가 김석환·설지형·이현숙의 연계 개인전이 열린다.
오태원 ‘Candy Drops’, 2023, 유리강화플라스틱, 진주가루, 우레탄 마감, 500x350x350mmⓒ 작가, 예술포차 결신학철 ‘가야할 길’, 2023, Print, 39.1x53.6cmⓒ 작가, 예술포차 결이번 아트페어의 키워드는 ‘포차’다. 누구나 천막을 걷고 들어와 낯선 이와 어깨를 맞대는 포장마차처럼 예술을 멀찍이 감상하는 대상에서 함께 고르고 이야기하는 일상의 문화로 끌어내린다. ‘익스프레스 포차’, ‘살롱포차’, ‘똑똑똑 피칭’, ‘콜렉 앤 셀’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이 그 무대다.가장 파격적인 공간은 ‘익스프레스 포차’다. 작품 380여 점을 모두 5만 원에 판매한다. 주재환의 ‘띵찰’ 120점, 작가 10여 명이 참여한 ‘띵찰’ 180여 점, 장서표 80여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 번호를 적어 주문하고 결제한 뒤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주재환의 ‘띵찰’은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찰에 ‘댕댕이’, ‘네넴띤’ 등 비틀어진 말을 새긴 작품이다. 작가 스스로 ‘다이소 작품’이라 부르는 이 작은 명찰에는 익숙한 사물과 언어로 현실의 허를 찌르는 특유의 유머와 풍자가 담겼다. 값은 5만 원이지만, 작품이 던지는 질문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살롱포차’에서는 신학철의 특별전 ‘현실의 조각들’이 열린다. 대중매체의 이미지와 역사적 사건, 개인의 기억을 잘라내고 재조합한 콜라주 드로잉 30여 점을 선보인다. 옻칠을 통해 시간의 축적과 물질의 깊이를 탐색하는 정은진의 ‘표면의 사유’도 함께 만날 수 있다.관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화에 참여한다. ‘똑똑똑 피칭’의 ‘현장 크리틱 릴레이’에서는 작가와 평론가가 작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똑똑똑 포스트’에서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느낀 생각을 카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해당 작가에게 전달된다. 화면 속 ‘좋아요’ 대신 손글씨 한 장이 작가에게 닿는 셈이다. ‘콜렉 앤 셀’에서는 가상경매를 통해 작품을 고르고 소장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행사명에 담긴 ‘결’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이자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무늬를 뜻한다. 작품을 사고파는 데서 나아가 작가와 관객, 예술과 일상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기획자 홍성미는 “예술이 특별한 날의 이벤트가 아니라 오늘 마시는 커피처럼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예술 한 점 주문하시면 대화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가 10년간 선보인 다원예술 공모 프로그램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10’(이하 PLAP10)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공모를 통해 발표한 6개의 작품 중 최우수작으로 손영은의 ‘루머 Rumor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다원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창의성과 실험성은 물론 작품의 완성도와 작가의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PLAP10’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손영은(2026, 플랫폼엘 제공)
센서와 카메라, 알고리즘이 생명의 조건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오늘날의 환경을 탐구한 작품이다. 분홍빛 LED 아래 365일 여름을 사는 장미의 재배 환경을 전시 공간으로 옮겨오고, 꽃잎의 겹겹이 쌓인 구조를 조명과 의상의 레이어, 실시간 카메라가 포착하는 시선의 층위로 확장했다. 정교한 질서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움직이는 손영은의 퍼포먼스는 시스템 안의 미세한 불균형을 드러내며,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환원될 수 없는 감각과 정서의 영역을 제시했다. 심사에서는 관객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내는 구성과 아날로그 설치, 실시간 미디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동시대의 쟁점을 효과적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최우수작에 선정된 손영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공간 지원을 통해 후속작 발표 기회가 지원되며, 후속작은 2027년 플랫폼엘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PLAP’은 작품 발표를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정 작가의 다음 창작으로 이어지는 후속 지원을 지속하며 예술가의 장기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장르 넘나든 7팀의 축제 같은 현장, 창작부터 후속 지원까지 함께한 ‘PLAP10’지난 8월 8일(토)부터 9월 3일(목)까지 열린 ‘PLAP10’에는 노오경 × 홍경화 현대무용단, 블랙 렉탱글, 세악, 손영은, 신희정, 애체, 코드세시 등 7팀이 참여해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라이브 코딩, 모션 트래킹 기반 VR, 이머시브 프로젝션, 현대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감각과 이슈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다.‘PLAP10’은 발표 무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들이 작품 기획부터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홍보,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플랫폼엘과 함께하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였다.또한 ‘PLAP’은 기존 참여 작가의 창작 활동이 다음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해왔다. 지난 9월 2일 열린 ‘플랫폼 라이브’에서 ‘2025 PLAP’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코드세시는 후속 지원을 통해 발전한 신작 ‘그대로 그리고 그것 때문에 존재함’을 초연했다. 플랫폼엘 개관 10주년을 함께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후속 창작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플랫폼엘은 지난 10년간 ‘PLAP’은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는 작가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창작의 장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창작부터 연구, 제작, 발표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이어가고,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관객이 동시대 다원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커스 국가 호주의 동시대 문화예술 소개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9일 이천세라피아에서 한‧호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호 교류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한·호 문화교류 특별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 포커스 국가인 호주의 동시대 도자·공예·음악 등을 소개하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호 수교 65주년 맞아 ‘한·호 교류 문화의 날’ 개최한·호 교류 문화의 날
행사는 ▲1부 대중 참여형 문화축제 ‘오지 데이!(Aussie Day)’ ▲2부 토크 및 교류의 밤 ‘대지의 서사, 언어를 넘어’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오지 데이!’에서는 비엔날레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문화축제가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호주의 음악과 음식, 도자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호주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의 전통 옹기장 김창호 명장과 호주 원주민 공동체인 헤르만스버그 포터스(Hermannsburg Potters)가 함께 도자 제작을 시연하고 관람객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국의 도예가들은 서로 다른 환경과 공동체에서 발전해 온 도자문화와 흙을 다루는 방식을 소개했으며, 관람객들은 교육 키트를 활용해 직접 도자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호주 재즈가수 ‘범피(Bumpy)’의 라이브 공연이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호주 원주민 문화에 기반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호주의 동시대 음악과 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호주식 미트파이와 과자 등 현지 음식도 선보였다.
2부 ‘대지의 서사, 언어를 넘어’에서는 초청 및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의 작가·큐레이터·공예 전문가들이 참여해 ‘땅과 풍경, 공동체, 공예’를 주제로 양국의 문화예술과 창작 경험을 나눴다.
나탈리 킹 큐레이터와 헤르만스버그 포터스가 호주 중부의 풍경과 공동체, 세대를 이어온 이야기와 도자 작업의 관계를 소개하고, 국제 공예 전문가 케빈 머레이가 호주 현대공예의 흐름과 지역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의 작가·전문가들이 각자의 작업에서 바라본 ‘풍경’과 ‘땅’, 창작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흙과 공예를 바라보는 관점을 나눴다.
이후 양국의 참여 작가, 큐레이터, 문화예술·공예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도자기에 이름과 메시지를 남기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며 한·호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호 수교 65주년을 맞아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통해 도자를 매개로 양국의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영상제공: 서울발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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