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베르디 개인전 연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본문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이 현재 진행 중인 베르디(VERDY) 개인전 《아이 빌리브 인 미(I Believe in Me)》와 연계해 아티스트 토크, 사인회, 어린이 워크숍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에는 그래픽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 및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베르디와 롯데뮤지엄 큐레이터가 참여해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하드코어 펑크 씬에서 출발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베르디(VERDY) 개인전 《아이 빌리브 인 미(I Believe in Me)》 전시전경 (사진: 롯데문화재단)

베르디(VERDY) 개인전 《아이 빌리브 인 미(I Believe in Me)》 전시전경 (사진: 롯데문화재단)
특히 대표작 ‘Wasted Youth(헛되이 보낸 시간은 없었다)’에 담긴 무명 시절의 경험과 방황, 그리고 자신을 믿으며 작업을 이어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6월 14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시를 관람한 뒤 베르디와 함께 직접 드로잉 작업을 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키즈 아틀리에’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베르디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을 담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지난 4월 개막한 《아이 빌리브 인 미》는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베르디의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크레용 드로잉 100여 점과 대형 입체 신작 24점을 포함해 총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래픽 디자인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 세계가 드로잉, 조각, 설치 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베르디는 일본 우라하라 문화와 하드코어 펑크 록,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영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전시는 개막 이후 젊은 관람객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뮤지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과 창작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를 보다 풍성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정보는 롯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는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