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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아시아 남성 최초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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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하다(이미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영상) 



바리톤 김태한(23세)이 아시아 남성 최초로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했다.


김태한은 2023년 6월 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결선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가운데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와 코른골트의 오페라 <죽음의 도시> 가운데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불렀다.


김태한은 넓은 음역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며 매우 아름다운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노래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생각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데 능숙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무대 매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매너가 뛰어난게 이번 우승의 비결로 볼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매년 열리는 클래식 음악 콩쿠르이다. 193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부문에서 열린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래식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여겨지며, 우승자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해왔다.


김태한의 우승으로 한국은 2022년 첼로 부문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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