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경 개인전 : 물빛번진 기억의 잔상
갤러리그림손, 10 월 11 일 (수) – 10 월 17 일 (화)
본문
갤러리그림손은 10월 11일 (수) - 10월 17일 (화)까지 <윤희경 개인전: 물빛 번진 기억의 잔상 >을 개최한다.
기억의 잔상, 27.3X45.5cm,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기억의 잔상, 72.7X72.7cm,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기억의 잔상들, 25X25cm(each),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작가는 "일상적 풍경을 마주하며 우연히 바라본 식물들은 작은 생명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또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고, 그들의 모습에 나를 투영하여 화면 속에서 서로의 존재가치를 어루만진다. 우연히 마주한 여러 식물들은 말 없이 스스로를 일으키며 자신만의 몸짓, 움직임을 보여준다.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작은 싹을 밀어 올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의해, 쏟아지는 빗물에 의해 또는 강렬한 태양 빛에 의해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미세하게 스스로를 일으키며 존재한다.
유한한 생명은 스스로가 거부할 수 없는 생성과 소멸을 맞이한다. 하지만 시간차가 있을 뿐 또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생명의 본질은, 화면에 드러나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반복적인 붓질로 드러나고 사라지고 다시 드러나는 과정의 레이어로 쌓인다. 반복적 붓질의 행위는 이어지는 시간성을 담아내는 표현의 과정으로 생명의 존재를 일시적 멈춤의 순간이 아닌 이어지는 시간의 형상을 기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전시] 10인전 《나만의 언어는 기계에 집어넣으면 무조건 빨간 불이 뜬다》 개최
-
[전시] 실라스 퐁(Silas Fong) 개인전 《SAD예술가직업훈련학교, 빵학과》 개최
-
[전시] 이민 개인전 《제주도 판타블로》 개최
-
[전시] 오윤석 개인전 《Tactile Thinking》 개최
-
[광고/마케팅] 오픈월, 빈 벽 활용 큐레이션 서비스로 글로벌 미술 유통시장 혁신 선도
-
[전시] 오스가 지로(Jiro Osuga) 한국 첫 개인전 《The World Goes By(세상은 흘러간다)》 개최
-
[전시] 전남이 서울로 찾아온다… 성수동에서 만나는 전남 미디어아트 쇼룸
-
[전시] 프리미엄 디자인 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2024’ 10월 30일 개막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