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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부터 스포츠 스타 이정후까지…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개최

유명인 및 기업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연구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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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4월 25일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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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1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모습(사진=아름지기)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전통 의·식·주 문화 연구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 바자는 배우 정려원, 야구선수 이정후, 골프선수 김효주, 고진영,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등 유명인이 뜻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인 정려원 배우는 옷·신발·가방 등 애장품을, 스포츠 스타 이정후 선수는 사인 글러브와 배트를, 김효주·고진영 선수는 사인 골프공과 골프모자를 내놓을 예정이며, 손연재 선수가 직접 사용했던 리듬체조 공과 리본도 판매된다. 아울러 패션 및 잡화, 뷰티, 주얼리, 가구 및 생활용품, 밀키트, 키즈용품, 공예 작품 등 분야에서 약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재단 회원들이 기부한 빈티지 의류 및 패션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빈티지 코너도 열린다.

한편 아름지기는 2001년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전통의 현대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환경 개선’,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등을 진행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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