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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스와치(SWATCH),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 출시

“손목 위의 시계, 그 이상의 명작을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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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세계적 명화를 주제로 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와치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아트 져니 컬렉션’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미술사의 부흥기를 이끈 명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명화들은 미국의 MoMA(뉴욕 현대 미술관),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Le Gallerie degli Uffizi) 등 해외 유수 미술관의 대표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가츠시카 호쿠사이(Katsushika Hokusai)와 같이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해, 미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장들의 작품을 다루며 이들의 도전 정신에 대한 찬사를 담아냈다.


3월에는 MoMA에 전시된 팝 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작품을 비롯해,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모델 4종이 먼저 출시된다. 스와치 시그니처 라인 ‘젠트(GENT)’와 뉴젠트(NEW GENT)’ 디자인에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밝고 선명한 컬러와 벤데이 점(Ben-Day dot) 기법, 르네 마그리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사과, 파이프 등 주요 특징들을 더해 마치 실제 작품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냄과 동시에, 스와치의 창의적인 디자인 디테일과 만나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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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런칭 기념 파티에 참석한 알랭 빌라드와 카를로 조르다네티 (왼쪽부터)



한편, 스와치는 이번 아트 져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현지 시간) 이틀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런칭 기념 파티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는 스와치 CEO 알랭 빌라드(Alain Villard)와 예술가 후원 레지던시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Swatch Art Peace Hotel)’ CEO 카를로 조르다네티(Carlo Giordanetti)가 연사로 참여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와치는 브랜드 설립 초기인 1985년 ‘스와치 아트 스페셜(Swatch Art Special)’을 선보이며, 예술이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아트 져니 컬렉션의 시초가 되는 ‘뮤지엄 져니(Museum Journey)’ 시리즈를 통해,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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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스와치는 예술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믿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여정을 지속하고 있으며, 아트 져니 또한 그 과정 속에서 탄생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앞장선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한 아트 져니 컬렉션을 통해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창의적인 영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와치 아트 져니 컬렉션은 오는 3월 16일부터 전국 스와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www.swatch.com/ko-kr/)에서 판매되며, 3월을 시작으로 4,5월경 신규 제품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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