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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윤의진 개인전 《어둠이 빛을 부를 때》 개최

히든엠갤러리,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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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엠갤러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윤의진 작가의 개인전 <어둠이 빛을 부를 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전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깊은 내면을 담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긴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은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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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진, 가족, 장지에 채색, 40.9x60.6cm, 2024. © 작가, 히든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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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진, 포기할 수 없는 나 IV, 장지에 채색, 162.2x97cm, 2024. © 작가, 히든엠갤러리


윤의진 작가는 그간 밝은 사람이 되길 희망하며 눈부시고 따뜻한 그림들을 그려왔다. 이러한 작업 들은 작가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그 작품처럼 자신은 아름답게 살아갈 순 없었다. 불안 속에 무작정 다른 사람들의 가면을 쓰고 타인의 삶을 모방했다. 작가는 많은 것들에 좌절과 시련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것에 허무함을 느끼던 찰나 작가는 좋아하는 것들을 다시금 발견하며 미약한 빛을 마주했다. 그곳에서 희망의 시작을 발견하며, 희망이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이를 이어가면 행 복이 됨을 그제야 작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윤의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희망을 오래 기억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음미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찰나의 행복을 잊지 않도록 기록하고, 그 추억을 만들어 간직하며, 미래로 이어지는 행복을 그려간다"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도 그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어둠이 빛을 부를 때>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삶의 고통과 희망, 그리고 자기 사랑의 여정을 그린 작품들이 모인 자리다. 히든엠갤러리에서의 올해 마지막 전시로, 관람객들은 윤의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이다.


전시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작품을 통해 작가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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