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넘긴 <2025 대한민국발레축제>, “발레로 연결된 예술의 시간” 예술의전당에서 6월 22일까지 열려…
소극장 창작발레의 잠재력 입증하며 신작 초연 줄이어…한국 발레의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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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시작된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6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결 conneXion’을 주제로 세대와 지역, 예술과 관객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5 대한민국발레축제> 포스터
김주원 예술감독은 "발레 예술을 통한 다층적인 교류와 소통"을 기대하며 이번 주제를 설정했고, 그 의도는 축제 프로그램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공연마다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을 모두 갖추며 각 언론사 프리뷰와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제를 모은 자체 제작 공연 <conneXion, 최태지x문훈숙>과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Dreamer>는 선배 예술가에 대한 경의와 후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한국 발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화롭게 연결했다.
지자체 발레단 간의 협업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발레단의 해외 안무가 초청작 <요한 잉거, 워킹 매드 & 블리스>, 광주시립발레단의 유일한 전막 클래식 발레 <코펠리아>,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의 <Shining Wave>는 각각의 개성과 완성도로 예술의전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축제는 후반을 향해 달려간다. CJ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그리고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질 ‘소극장 창작발레’ 공모작 공연들이 남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발레축제의 핵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소극장 창작발레’는 민간 발레단들이 공정한 공모를 통해 자신들만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는 장이다. 대형 제작이나 유명 인물 중심이 아닌, 예술성과 실험성 중심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 발레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극장 창작발레의 가능성은 이미 입증됐다. 올해 축제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다시 돌아온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Dreamer>는 2019년 이 공모 부문을 통해 초연된 작품이다. 올해 전석 매진과 함께 호평을 얻으며 ‘소극장 창작’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2025년에는 총 6편의 공모 선정작 중 5편이 초연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각 공연은 2편씩 더블 빌(Double Bill) 형식으로 구성되어,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을 연이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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