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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원을지 개인전 《남도 풍경-산에서 바다로》 개최

목포 KR갤러리, 6. 3. -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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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활동 하는 서양화가 원을지의 제6회 개인전 『남도 풍경, 산에서 바다로』을 오는 6월 3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 KR갤러리(평화로 38 골든타워 6층)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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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지, 목포구등대, 흙,안료,60.6×27.3cm, 2025 © 작가, KR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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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지, 유달산에 안긴 목포1, 흙,안료흙,안료,116.8×91.0cm, 2024 © 작가, KR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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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지, 팔금도 유채꽃, 흙,안료,116.8×91.0cm, 2024 © 작가, KR갤러리


이번 전시는 원을지 작가가 목포를 중심으로 남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삶의 풍경을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 섬에 가고 싶다’ 연작을 비롯하여 남도의 자연을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도 풍경 – 산에서 바다로』 전시는 대한민국 남도의 섬과 바다가 지닌 독특한 자연미와 삶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한다. 섬의 고요한 정취와 바다의 생동감을 시각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치유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남도 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확장을 도모한다.

남도의 섬과 바다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과 문화, 자연의 순환을 품어온 공간이다. 본 전시는 남도의 자연과 섬, 바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풍경과 감성을 예술작품으로 담아낸다. 자연과 인간, 고요와 생동,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도의 정취를 시각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감성적 울림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원을지 작가는 민중미술운동의 대표적 이론가였던 부친 고 원동석(본명 원갑화)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민중미술과 남도의 철학을 깊이 흡수했다. 부친의 유작 『우리 예술의 미학, 서방을 넘어 자본을 넘어』에서도 나타나듯이 원을지 작가는 남도의 황토와 철학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미학적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2017년 전남 남도화랑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문화비축기지, 목포 성옥갤러리, 목포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남여성작가회, 목포여성작가회 등 지역 미술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전대상(KR갤러리 부관장) 큐레이터는 "원을지 작가의 작품은 남도의 자연과 문화적 풍경을 현대적 감각과 감성으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며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2시 30분 부터 오후 21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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