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르아트팩토리 〈마주보는 숲〉 개최
복합문화공간 111CM, 2026.3.23. -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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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111CM은 2026년 3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르르아트팩토리의 〈마주보는 숲〉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수원아트랩 공모 선정작으로, 111CM 2층 야외중정에서 열린다.

도르르아트팩토리 Dorr Art Factory, <마주보는 숲 Facing Forest>, 2026. Ceramic. Korea.
〈마주보는 숲〉은 수원 시민 수백 명이 도자 워크숍을 통해 직접 제작한 인형들이 도자 꽃줄기 위에 얹혀 하나의 숲을 이루는 시민 참여형 조형 작품이다. 전시대가 2열로 배치된 숲길 구조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직접 걸으며 시민 작가들의 인형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는 2025 수원아트랩의 공모 주제인 '마주하기(Face to Face)'를 공간 경험으로 직접 구현한 방식이다.
작업의 출발점은 전시장인 수원 111CM의 역사적 층위다. 정조대왕의 대유평에서 연초제조창을 거쳐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를 시민 참여와 결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구현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메인 작가인 연미미 작가가 직접 관람객과 전시 공간을 걸으며 작품 제작 과정과 공간의 역사를 함께 탐색하는 참여형 도슨트 프로그램 아츠피크닉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도르르아트팩토리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캐릭터와 공간 콘텐츠를 제작해온 창작팀으로, 공공예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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