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만나는 다이버들의 이야기 ‘Diving into the Unknown’전
‘해양보호’ 주제로 1월 4일~4월 9일 양양 벙커38.1에서 특별전 개최
본문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1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강원도 고성 바다에서 폐그물에 걸려 죽은 생물의 모습과 그물을 수거하려는 다이버의 모습(촬영: 김혜진)
전시회 타이틀은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로 바닷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국내 다이버 겸 수중 사진작가 김혜진, 박정권과 팀부스터, 인디오션 필름 등이 참여했다. 관람자는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바닷속을 따라 들어가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을 보는 동시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촬영한 아름다운 해양생물 사진은 고화질 엽서로 제작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관객들의 지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트램프(대표 이수아)와 비영리 단체인 팀부스터(대표 곽태진)가 체결한 후원 협약에 따라 해양 정화 및 해양 생태계 탐사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램프는 해양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신진·청년 예술인 후원 및 문화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수아 아트램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및 문화예술 공헌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시] OMG 개관제 《∞ 49th-day Rite》 개최
-
[전시] 11주년 맞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20, 크리스마스 연휴 개막
-
[전시] 일러스트레이터 오킹 개인전 《사계》 개최
-
[전시] 류지선 개인전 《Where is my house?》…마음이 머무는 자리로서의 ‘집’을 다시 묻다
-
[전시]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 기념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개막
-
[문화일반] 제3회 국회초대전 전자책, PDF 무료 배포
-
[전시] 다니엘 보이드 개인전 《피네간의 경야》 개최… 식민 서사의 틈을 비추다
-
[전시] 장파 개인전 《Gore Deco》 개최… 여성적 그로테스크로 회화의 위계를 전복하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