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득 기획전 《이세득: 한국 서정추상과 심상》 개최
마루아트센터 1관, 2025. 2. 5(수) ~ 2. 17(월)
본문
마루아트센터는 한국 회화의 현대화를 추구하며 전후 모더니즘을 실험한 이세득(1921-2001) 화백의 특별 기획전 《이세득: 한국 서정추상과 심상》展을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세득, 심상(心象, Cherished Image), 1990, oil on canvas, 89.0×116.0㎝. © 작가, 마루아트센터
이번 전시는 이세득 화백의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표작 20여 점을 선보이며, 한국적 서정추상의 기수이자 미술행정가로도 크게 활약했던 작가의 삶과 예술을 살펴본다.
이세득 화백은 앵포르멜, 기하추상, 색면추상, 문자추상, 모노크롬 등 다양한 유형의 추상미술 흐름 속에서 한국적인 서정추상을 독자적으로 개척했다. 서정추상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이세득 화백은 사물과 인간, 자연과 우주에 대한 주관적인 정서나 감정을 시나 음악과 같이 자유롭고 율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세득 화백의 서정적이고 예술적인 발자취와 심상을 느끼며,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적인 여정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마루아트센터

-
[전시] 김우영 개인전 《THE VASTNESS 漠 막》 개최
-
[전시] 이여름, 차푸름 2인전 《Bitter Sweet》 개최
-
[전시] 정아씨 개인전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the name of the love》 개최
-
[전시] 고태화 개인전 《Good Luck, Babe!》 개최
-
[전시] 쑥(SSUK) 개인전 《제주바다에 이르다》 개최
-
[문화일반]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여성 공동감독 선정
-
[문화일반]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빛의 향연…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찾아가는 등대사진전’ 운영
-
[전시] 한경원 개인전 《시간의 속삭임》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