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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 참여 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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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2022 한국생활도자특별전’ 모습(사진:한국도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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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2022 한국생활도자특별전’ 모습(사진: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3)’에 참가하기로 하고 419일까지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메종 앤 오브제는 세계 3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로 1980년 처음 시작돼 매년 봄(1)과 가을(9) 두 차례에 걸쳐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 개 국 2,3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72(12x6m, 22) 규모의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전시해 국내 도예인에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등록 도예인 중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자공예 작가 또는 디자인 작가다. 모집 분야는 테이블웨어(tableware) 등 생활자기 분야 생활용품,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인테리어 소품 분야 등 2개 분야로 총 12명의 작가, 48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유통 적합성 현지 행사 직접 방문 의사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참여 작가 중 심사 결과에 따라 경기지역(여주시 제외) 상위 5, 여주지역 상위 5명을 선정해 프랑스 현지 도자시장과 메종 앤 오브제행사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대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 약 40%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portfolio),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도예가등록증과 함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www.csi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참가 확대를 통해 K-컬처의 중심에 있는 우리나라 우수 도자공예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3)’ 가을 행사는 오는 9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프랑스 파리 명소 200여 곳에서 열리는 국제 디자인 축제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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