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품은 클래식… 해운대문화회관, 특별기획공연 ‘노자와 베토벤’ 개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수장과 사상을 이끄는 철학가의 만남
본문

특별 기획공연 ‘노자와 베토벤’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특별기획 공연 ‘노자와 베토벤’을 10월 18일(수)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마에스트로 오충근 지휘자와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 노자 철학자인 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 최진석이 출연해 연주와 인문학 강의가 함께하는 ‘동양의 철학으로 본 서양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을 사유하는 오충근과 동양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클래식과 토크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현대사회를 진단하며 인생의 의미를 짚어 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 초청 무대로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슈타우다허의 ‘하루 같은 인생’, 김한기의 ‘고향의 봄’,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영(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피리연주자 김성준과 함께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다.
-
[공연] 다시 만나는 세기의 음악·세기의 로맨스… 발레 ‘클라라 슈만’ 공연
-
[공연] 용서받을 수 없는 존재와의 공생을 말한다, 연극 ‘하얀 충동’ 이달 23일 개막
-
[재단/단체소식] 한국도자재단, 한국도예고등학교에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
-
[문화일반] 거리로 나온 청소년 예술… ‘푸른 별빛 피아노’ 공개
-
[공연] 소리꾼 채수현, 경기십이잡가 시리즈 2025 ‘십이잡가를 품은 춘향: 再’ 공연
-
[공연] 꿈을 잊은 서른일곱 청춘들의 반란… 뮤지컬 '글래스톤베리', 22일 이색 리딩 쇼케이스 개최
-
[공연] 인류무형문화유산 택견, 총체극으로 재탄생
-
[재단/단체소식] 전통예술의 내일을 잇는 무대,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