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밀란(Jimmy Millán) 개인전 《Imagine people》 개최
히든엠갤러리, 2025. 9. 11. -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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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엠갤러리는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 작가 지미 밀란(Jimmy Millán)의 개인전 <Imagine peop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상상력과 시선을 담은 30여 점의 신작이 공개된다.
지미 밀란, This is us, Canvas and acrylic on canvas, 145.5×112cm, 2025 © 작가, 히든엠갤러리
지미 밀란, Whiplash, Canvas and acrylic on canvas, 60×81.5cm, 2025 © 작가, 히든엠갤러리
지미 밀란은 스페인 하옌 출생으로 현재 마드리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Telva, Vogue, Vanidad Magazine, El País Tentaciones, Cinemanía, DoubleView Mag 등 주요 패션 매거진과 협업해왔으며, 불가리(Bvlgari)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 및 공예 장인들과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7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세계를 확장해왔다. 주요 전시로는 ▲2025년 Imagine people(히든엠갤러리, 서울) ▲Movimiento: Jimmy Millán(Espacio en Blanco, 바르셀로나) ▲2024년 Balance(Espacio Opn, 마드리드) ▲2023년 Sinónimos de rostro(Galería Herraiz, 마드리드) ▲2022년 En movimiento(히든엠갤러리, 서울) ▲2021년 CARAS; 얼굴(히든엠갤러리, 서울) 등이 있다.
밀란은 콜라주, 아크릴, 유화 등 혼합 매체를 활용하여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인물의 ‘얼굴’을 주요 주제로 삼아 각자의 감정, 정신, 기분을 담아내며, 동시에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 인간상에 대한 해석을 제시한다. 그의 작업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붉은 점(The red dot)은 인간 존재와 삶의 상징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중요한 단서로 작동한다.
작가는 “얼굴은 단순히 외형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태도, 아우라, 그리고 영혼까지 담아내려는 시도”라며, 관람자가 작품과 마주하는 순간 감상이 아닌 교감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히든엠갤러리 관계자는 “지미 밀란의 초상화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살아 숨쉬는 존재로 다가온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자에게 새로운 상상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히든엠갤러리에서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 작가, 히든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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