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만화 (파리국립 피카소미술관)
20세기 초 뉴욕 신문에 연재되던 루돌프 더크의 「핌 팜 붐」에 대한 관심에서 느껴지는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PICASSO, 1881-1973)의 ‘만화’라는 장르에 …
Christo & Jeanne-Claude /퐁피두 센터
Christo & Jeanne-Claude크리스토(Christo Vladimirov Javacheff)는 1935년 6월 13일 불가리아 가브로보에서, 잔느-클로드(Jea…
프랑스68혁명 50주년 전시/ 퐁피두센터
코로나19로 인해 파리에서부터 긴급 귀국 조치를 취한 녹두는 포스팅 연재에 대한 책임감과 약간의 강박으로 인해 그간 다녀온 전시 아카이브를 뒤지다가 2018년 5월 퐁피두센터에서 …
Musée Jacquemart- André/윌리엄 터너 전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는 내 어린시절 어렴풋한 기억속의 화가이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서 흐릿한 배경속에서 증기 기관차가 달려오는 실루엣이었는데 훗날 엄마의 주입식()교…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우리의 세계는 불타고 있다 등
세느강변 파리 16구에 위치한 <팔레 드 도쿄> 를 다녀왔다. 인근에는 파리 근대미술관과 귀메 미술관이 있는데 이곳에 '도쿄' 가 붙은 것은 1차 세계대전 당…
Soulages au Louvre(피에르 술라주/루브르)
지난해 fiac과 앙스 아르퉁 전시를 다녀 온 이후 피에르술라주 Pierre Soulages 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크 로스코의 색면 추상과도 다르면서…
칼레, 정글을 증명하다/퐁피두 센터
보통 퐁피두센터 지하는 기획전을 보고 나오면서 슬쩍 한 번 뭔가 더 볼거리가 없나 둘러 볼 때 가보는 곳이다. 그런데 가끔 이 곳에서 의미있는 전시들을 만날 때는 뭔가 …
비엔나 리포트/벨베데레에서 만난 클림트
초등학교때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오스트리아를 삼촌 가족과 함께 다시 와봤는데 아쉽게도 쉔부른 궁전에서 마차를 탔던 기억만 남아있다. 그 추억을 되짚으며 아침에 쉔부른 궁전…
피카소 뮤지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피카소의 세계적인 명성이나 미술사적 흔적과는 별개로 그는 나에게 그다지 매력있는 작가는 아닌데다 여러번 와 본 탓에 파리를 여행중인 삼촌 가족을 위한 투어라 생각하고 입…
자코메티 인스티튜드/자코메티- 사드 전
18세기 프랑스 문학사 시간에 배웠던 -더구나 엊그제 시험 문제에 나와 잊을 수 없는..ㅎ- Roman libertin 장르(우리말로 굳이 옮기자면 자유주의 소설)의 대…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샤를로뜨 페리엉 전
샤를로트 페리엉( Charlotte Perriand)시험 공부로 인해 피폐한() 삶을 살다가 시험이 끝나고 24시간만에 선택한 샤를로트 페리엉 전시였다. 일단…
귀메 동양 박물관( Musée Guimet)이영희 한복전
귀메 동양 박물관( Musée Guimet)이 박물관은 진귀한 아시아 예술품들을 소장한 세계적 박물관으로 사업가이자 동양학자이면서 페쉬네 그룹 회장을 지낸 에밀 기메(Emile G…
베를린 리포트 - 바우하우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같은 곳이라는 바우하우스. 올해가 바우하우스 100주년이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30주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한국에서 온 부모님과 …
앙스 아르퉁(Hans Hartung)/파리시립미술관
지난 10월 피악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검은색의 화가 피에르 수라제(한국에서는 술라게스라고 표기하기도 함) 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화가라는 사실만으로도 앙스 아르퉁의 전시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