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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 개최

갤러리아 X 갤러리위, 2025. 4. 25. -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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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선영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럭셔리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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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전시전경 © 작가, 갤러리아 X 갤러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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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전시전경 © 작가, 갤러리아 X 갤러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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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전시전경 © 작가, 갤러리아 X 갤러리위


김선영 작가는 가방, 반지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오브제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인간 존재와 기억, 정체성, 관계성을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철학과 예술적 실험을 보다 친숙하고 접근성 높은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대표작 중 하나인 'NET-연대의 반지'는 4천 명이 손을 맞잡아 형성한 3m 높이의 야외 조각으로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한다. 한국의 백자, 손지갑, 명품 가방, 반지 등을 모티프로 한 조형물은 브론즈, 레진, 크리스탈, 옥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 물질과 정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전시는 '갤러리아 광교'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갤러리아 명품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재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건축과 조형물의 조화로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지는 야외를 비롯해 PSR 라운지 입구, 4층 복도, 5층 ART494 등 네 개의 서로 다른 공간에서 다층적이고 입체적인 감동을 만날 수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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