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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Davis 개인전 《Full Circle: 완전한 순환》 개최

소금박물관 기획전시실, 2025. 5.14.(수) – 8. 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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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염전이 주최하고 보글맨션이 주관하는 아트 프로젝트 “소금같은, 예술”은 오는 2025년 5월 14일부터 2025년 8월 13일까지 Julia Davis 줄리아 데이비스 개인전 《Full Circle : 완전한 순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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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순환#2_100x8x4cm, 캐스팅한 태평 소금, 스테인리스 스틸, 2025. © 작가, 소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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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에서_ 심연을 향하여_200x90cm, 2점 연작, 하네뮬레 종이에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2025. © 작가, 소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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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순환_200x8x4cm, 캐스팅한 태평 소금, 스테인리스 스틸, 2025. © 작가, 소금박물관


이번 전시는 “소금같은, 예술”을 이끌어 갈 경험형 아트 플랫폼 보글맨션의 두번째 레지던시 작가 개인전으로, 약 3개월간 레지던시 생활을 하며 증도를 탐색한 작가의 신작을 선보인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소금’을 중심 소재로 삼아, 인간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설치, 드로잉, 사진 작업을 통해 성찰한다.

Julia Davis 작가는 그간 소금 호수, 화산, 해안 지대 등 불안정한 환경에 장기간 머무르며, 자연의 물리적 요소와 그 변화 과정을 작업에 담아왔다. 증도에서의 레지던시 기간 동안에는 소금을 주요한 재료로 삼아, 현지의 소금과 빗방울, 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장소특정적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Julia Davis 개인전 《Full Circle : 완전한 순환》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의 눈물에서부터 머나먼 은하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소금이라는 물질이, 지구상의 생명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공통의 매개체임을 되새긴다.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삶이 순환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사유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Julia Davis(줄리아 데이비스)는 Lake Macquarie Arts (2024, 호주), Powerhouse Museum (2022, 호주), Dominik Mersch Gallery (2019, 호주), Australian Center of Photography (2018, 호주), Glynn Vivian Gallery (2018, 영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국공립 및 사립 주요 기관에서 활발히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호주와 유럽 등 다수의 공공·개인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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