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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헤드비갤러리-포리심-나인테일즈, 화장품 용기의 예술적 재탄생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 H. art LAB 89, 2025. 6. 16. -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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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비갤러리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포리심, 그리고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나 인테일즈(NINETAILS)’가 손잡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팝업 전시 ‘Time back in your hands’는 ‘시간’을 주제로, 작가와 브랜드가 공유하는 ‘순환’과 ‘환원’의 철학을 시각화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예술적 실험을 넘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창의적 제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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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Back #01, Mixed media, 60x95cm,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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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즈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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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비갤러리 전시전경 


포리심 작가는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를 기반으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산업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한때 쓸모를 잃었던 사물들이 해체하고 조립해 키덜트적 감성과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로봇 형태로 재탄생시키며, 관람자에게 환경과 소비의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함께한 나인테일즈는 ‘고백(GOBACK) 에이징’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다. 나인테일즈 의 대표 제품인 엑소-네오 크레마와 어드밴스드 라인 리프트 세럼은 최첨단 바이오 기술과 나노 흡수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나인테일즈의 공병을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예술적 오브제로 재해석한 작업을 통해, 소비 이후의 흔적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특별한 만남을 기획하고 디렉팅한 헤드비갤러리는 판교 운중동과 독일에 거점을 두고 국내외 유망 작가의 발굴 및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비롯해, 아트페어 및 기 업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브랜드와 작가, 예술과 일상, 지속 가능성과 아름다움이라는 여러 접점을 조율하며, 단순한 협업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하며, 예술과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 H. art LAB 89에서 열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팝업 전시는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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