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아트큐브, <새해맞이 3인전>
이기숙, 한주은, 금영보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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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두나무 아트큐브에서 새해맞이 3인전을 2023.12.15 – 2024.1.30일간 개최한다.
참여 작가로는 이기숙, 한주은, 금영보 3인으로 한국의 전통 소재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금영보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작품의 근간과 동력이 되는 근원적인 뿌리를 찾아 오랜시간 연구해왔으며, 서양미술의 출발이 똑같이 그려내는 게 목표일 정도로 입체감, 원근, 빛을 연구해 사진처럼 재현해 내는 것을 많이 해왔다면 작가가 집중한 우리의 분청과 막사발, 민화, 옛 그림들을 통해 발견한 것은 우리 고유의 미의식, 기교없는 고졸한 아름다움, 분방한 자유로움, 익살과 해학등을 통해 작품에 녹여냈다.
한주은 작가의 도자기에는 오랫동안 스웨덴에 거주하며 보아왔던 스웨덴의 일상(말, 고양이, 창문(창), 집, 나뭇잎, 가구 등)을 한국의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또는 동양과 서양의 무늬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기숙 작가는 분청사기의 회백색인 뽀얀 색감과 암각화의 축적된 시간이 담긴 긁거나 새겨진 선에 매료되어 캔버스 분청사기 질감 속에 스며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지지대인 캔버스에 한지를 겹쳐 붙이고 생명의 모태인 흙을 아주 묽게 만들어 올리고 태토위에 긁거나 새겨지게 그린 선위에 백토를 얹어 구워내는 분청사기의 기법을 자신의 회화로 가져와 분청사기의 회백색(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뽀얀색’)을 구현하고자 한지에 먹, 분채, 흙물, 열처리 등 60번의 레이어 과정을 거쳐야만 작가가 전공한 한국화에서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의 질감과 그속에 스며들어있는 색이 발현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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