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뉴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강용 작가의 개인전《REALITY + IMAGE: Revisiting the Works of the 2010s》이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뉴욕 맨…
-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전쟁과 변란, 역사적 고난을 예술로 승화한절의지사의 작품 35건 100점 소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특별 기획전 《삼…
\'먹히고 사라지는 것\'이 남기는 감정의 궤적을 쫓아온류수현 작가가 개인전 《그물 위의 무동》을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전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1…
아트프로젝트 씨오(Art Project CO)가 오는10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기획전 《겹疊_응축과 파장(Layers of Condensation and Resonance)…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청주>**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 회차 공연에서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전통 장단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2025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2025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
창작집단 H8E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서울 서대문구 극장 PLOT에서 신작 연극 《획의 간극》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년 세대가 마주하는 실업과 재취업 실패,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낙인을 정…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오는 10월 25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70~1980년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국악…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다. 중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3시 30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AI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 《뉴-미디어의 재해-석…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한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한 문화예술 후원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지난 9월 6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친 릴…
공연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청주>**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 회차 공연에서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청주의 역사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교차시킨 이 …
한국 전통 장단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2025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2025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 포스터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명인과 연희 예…

창작집단 H8E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서울 서대문구 극장 PLOT에서 신작 연극 《획의 간극》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년 세대가 마주하는 실업과 재취업 실패,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낙인을 정면으로 다루며, 개인의 소멸과 사회적 배제를 심도 있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오는 10월 25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70~1980년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국악가요를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려, 국악의 대중화와 동시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
2025 오늘전통축제 포스터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죽향(竹香) 이생강 명인이 오는 10월 10일(금)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전통 관악기 연주 85주년 – 죽향(竹香)’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정신을 되새기는 창작 뮤지컬 『독립선언서 –그날을 기억하다』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4일까지 부천 복사골아트홀에서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독립선언서 인쇄와 배포, 3.1운동의 숨은 이야기를 무대 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유작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여유작 콘서트’ 포스터‘여유작 콘서트’는 가을 하늘 아래 국악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힐링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

서울 영등포구 문래창작촌에서‘제2회 문래 시티팝 페스티벌’이 오는2025년 9월 27일열린다.
문래창작촌은 70·80·90년대 정서가 스며든 철공소 골목과 현대적인 맛집, 예술 창작 공간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 문화 거점이다. 지난해 첫 개최된 문래 시티팝 페스티벌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작곡가 오예승과 미디어아티스트 한요한이 함께 준비한 음악전시 ‘토탈 카운터포인트(Total Counterpoint)’가 오는 9월 18일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팬토닉이 주최·주관하는 ‘토탈 …

경기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From La Mancha to Ghibli’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스페인 문학을 주제로 한 음악과 애니메이션 OST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악…
● 참가 자격- 공모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중복접수 가능)* 디자인 등 미술 분야…
● 참가 자격 - 제한 없음(공동작품 가능, 작품당 2인 이내)
● 공모 주제 -…

● 참가 자격
- 누구나 *우대사항 : 전시 경력이 없으신 분, 39세 이하의 …

● 참가 자격- 대상: 전국민 및 외국인 누구나
● 공모 분야- 숏폼 콘텐츠(릴스…

● 참가 자격 - 제한 없음
● 공모 주제 - 경기도 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촬영한 …

● 참가 자격 -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지역, 성별, 연령, 외국인 …

●공모전 목적 및 취지서울특별시에서는 재난안전에 대한 어린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포…

● 일시: 2025. 11. 08.(토) 14:00~17:00
● 장소: 수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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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학고재아트센터ㆍ기 간 : 2025.10.14.(화) ~ 2025.10.21.(화)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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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갤러리티
ㆍ기 간 :2025.09.30.(화) ~ 2025.10.20.(월)ㆍ주 소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160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
ㆍ장 소 :갤러리티
ㆍ기 간 :2025.10.02.(목) ~ 2025.10.22.(수)ㆍ주 소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160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
ㆍ장 소 :안상철미술관
ㆍ기 간 :2025.10.01.(수) ~ 2025.10.26.(일)ㆍ주 소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05 -
ㆍ장 소 :갤러리 이즈ㆍ기 간 :2025.10.08.(수) ~ 2025.10.14.(화)ㆍ주 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사진 출처=갤러리 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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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랩
ㆍ기 간 :2025.08.14.(목) ~ 2025.11.16.(일)ㆍ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
ㆍ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ㆍ기 간 :2025.08.26.(화) ~ 2026.06.21.(일)ㆍ주 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ㆍ장 소 :Laheen Gallery
ㆍ기 간 :2025.10.09.(목) ~ 2025.11.01.(토)ㆍ주 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0길 38-7 -
ㆍ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ㆍ기 간 :2025.08.14.(목)~ 2025.11.09.(일)ㆍ주 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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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ㆍ기 간 :2025.08.26.(화) ~ 2025.11.23.(일)ㆍ주 소 :서울시중구덕수궁길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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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세화미술관ㆍ기 간 :2025.08.30.(토)~ 2025.12.31.(수)ㆍ주 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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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포항시립미술관ㆍ기 간 :2025.09.30.(화) ~ 2026.01.04.(일)ㆍ주 소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10(환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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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포항시립미술관ㆍ기 간 :2025.09.30.(화) ~ 2026.01.04.(일)ㆍ주 소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10(환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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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김홍도미술관ㆍ기 간 :2025.09.30.(화) ~ 2025.11.09.(일)ㆍ주 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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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갤러리도스ㆍ기 간 :2025.10.01.(수) ~ 2025.10.14.(화)ㆍ주 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37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다. 중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3시 30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AI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 《뉴-미디어의 재해-석》을 개막한다.《뉴-미디어의 재해-석》포스터
이번 전시는 개막을 기념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AI 토크쇼’와 개막식을 동시에 진행,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핵심은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AI 토크쇼’다.‘뉴미디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AI로 재해석한다’를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가 예술 형식을 바꾼 역사부터 생성형 AI·인터랙티브 아트가 창작자와 관객 경험을 바꾸는 현재, 그리고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을 전망하는 미래까지 다룬다.
좌장은 APEC Ai Art 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인공지능융합센터장인 장인보 감독이 맡는다. 패널로는 ▲정유채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 인공지능융합학과) ▲권순관 교수(서일대 VMD&전시디자인학과) ▲김민철 교수(서일대 AI게임융합학과)가 참여해 학문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토론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AI가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해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인보 감독은 “과거 카메라와 영상이 시각 예술의 지평을 넓혔던 것처럼, 이제 AI는 인간의 감성과 데이터를 학습해 전례 없는 미학을 창조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업의 주체로 바라보는 자리”라고 전했다.
토크가 끝난 뒤 오후 4시 40분부터는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관람객들은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보조하거나 독자적으로 재구성해 제시하는 새로운 예술 언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기술적 결과물 이상의 의미를 담아,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포토콜에 함께했다.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Spun Chair)에서 포즈를 취한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오른쪽)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왼쪽))(사진주한영국대사관)이번 포토콜은 \'Human by Design\'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국이 기여하는 창의적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에 착석한 장면은 \'사람 중심 디자인\'이라는 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영국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일상의 벽\'에 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아룹(Arup), 창의적인 공공건축으로 주목받는 호킨스브라운(Hawkins\Brown),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뷰로 드 상지(Bureau de Change) 등 건축•디자인 그룹과 함께, 윤리적 패션의 선두주자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지속가능한 보석 디자인을 실천하는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 새빌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오즈월드 보텡(Ozwald Boateng) 등이 함께 참여해 \'사람 중심 디자인(Human by Design)\'의 가치를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한국과 국제 사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미래의 도시와 삶의 방식을 상상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고, 영국의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과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창의성은 영국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이번 행사가 한•영 양국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영감을 교류하고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영국의 대표 디자이너인 헤더윅이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서울의 건축 외관을 더 인간적이고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영향력이 큰 나라로, 영화•음악•예술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창의성을 일상 건축에도 불어넣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비엔날레 기간 동안 영국 정부의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인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참여 작가 및 기업과 함께 AR 디지털 전시, 인프라스트럭처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한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반부 대상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울산쇠부리소리’(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마다 있는 고유의 민속예술을 보존, 전승, 활용하기 위해 195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행사 중 하나다. 올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경연을 통해 △일반부 ‘울산쇠부리소리’를 보여준 울산광역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청소년부 ‘강릉 농사풀이 농악’을 보여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농악보존회가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었다.대상 외 일반부 경연 결과는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 경상북도 김천농악단 ‘김천지신밟기’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충청북도 장안면 전통민속 보존회 ‘보은장안농요’, 전라남도 여수농악보존회 ‘여수 삼동 매구 마당 밟기’, 대전광역시 대덕문화원 ‘계족산 무제’ △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은 경기도 의왕문화원 ‘의왕두레농악’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은 전북특별자치도 학촌농요보존회 ‘학촌농요’가 수상했다.청소년부 경연 결과는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은 대평중학교 ‘날뫼북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상북도 전통예술원 고타야 ‘하회별신굿탈놀이’ △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은 인천광역시 은율탈춤보존회 ‘은율탈춤’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강호항공고등학교 ‘농악’이 수상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배영호 이사장은 “올해 한국민속예술제에 참여하고 관람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민속예술과 한국민속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의 경연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에서 10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한 문화예술 후원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지난 9월 6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친 릴레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공원, 도심, 자연을 무대로 예술 후원의 가치를 온몸으로 나누고 체감하는 장이 되었다.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1회차 전경(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 개의 무대, 예술 후원의 가치를 심다아포페는 \'세 개의 무대, 하나의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첫 번째 무대인 서울어린이대공원(9.6)에서는 밴드 까치산, 원슈타인, 선우정아, 김태우, 박정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웰컴 키즈, 웰컴 패밀리\'콘셉트의 가족 축제를 완성했다. 우천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리를 지키며 열기를 더했고, 유·무료 체험 부스를 통해 웃음과 더불어 예술 후원에 참여하는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1회차의 티켓 및 유료 체험 수익전액은 아동·청소년 전용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 조성을 위한 \'꿈밭펀딩\'으로 연결됐다.두 번째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9.13)에서 아르코 문학주간 등과 연계된무료 공연으로 펼쳐졌다. 벌룬쇼, 연극, 뮤지컬 쇼케이스 및 싱어롱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시민들을 만나며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마지막 세 번째 무대는 뉴서울CC(9.21)의 노을 진 18번 홀을 배경으로 품격 있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국악 크리에이터 야금야금의 오프닝에 이어, 한정림 뮤지컬 음악감독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김선영, 김우형, 박혜나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협연하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3회차의 공연 수익 **전액은 청년 연극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극내일기금\'**으로 사용된다.모두에게 열린 축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약속하다아포페는참여가 곧 후원으로 이어지는 환원 구조를 마련하며 축제의 의미를 확장했다. 회차별 수익 환원 외에도 전 회차에서 \'연극내일기금\' 부스를 운영,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자발적인 후원 문화를 만들었다.또한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한 초대권 제공, 청년문화예술패스 할인, 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 등문화 향유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무대에는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휠체어 관객을 위한 좌석 지원 등무장애 축제를 위한 접근성 강화에도 힘썼다.이와 함께 축제 현장 곳곳에서친환경적인 운영을 실천했다. 1회차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운영, 일회용기 반입 제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전개는 물론, 종이 리플렛 대신 입장밴드에 모바일 QR코드를 삽입해 자원 절약을 병행했다. 제주삼다수, 아르포텐 등 다수의 기업들도 물품 후원 및 협찬에 동참해 후원형 축제의 가치를 더했다.아르코 관계자는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예술 후원을 통한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며, "관객의 즐거움이 예술나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술위의 \'예술나무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청계광장부터 광교 구간까지를 무대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청계공존: 서로를 잇는 예술의 물결’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계천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예술로 재해석하고,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공간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청계공존’ 포스터2005년 10월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물길을 복원한 청계천은 지난 20년간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재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이번 ‘청계공존’을 통해 복원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여섯 점의 주요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수경 작가의 《그곳에 있었다_청계천 2025》, 오브라 아키텍츠의 《커넥천 파빌리온》, 장승태의 《기억의 자리》, 전영은의 《청계초록: 눈길 손길》, 임근영·전재봉의 《청계유석》, 임정민의 《청계천 조우》 등이 청계천 일대에 설치됐다. 각 작품은 기억과 시간, 생태와 도시, 시민 참여를 주제로 청계천의 다층적인 의미를 탐구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청계천은 지난 20년 동안 서울의 일상과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자연이 함께하는 지천 르네상스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복원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청계천은 전 세계 도시들에게 환경 보존과 도시 재생의 모델이 됐다”고 회고했다.
서울시는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도슨트 투어, 시민 참여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레이저 쇼 등 경관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와 물의 재생’을 시각적으로 기념한다.
‘청계공존’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전시장에서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과 예술이 교차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동물 미술 & Ai 아트 전시회’는 도봉문화재단, 펫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최하고 글로벌 K, Ai 임팩트가 주관하며,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동물 미술 & Ai 아트 전시회” 포스터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시선”의 3번째 기획으로 사람과 동물이 서로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정을 예술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인간이 바라보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넘어 반려동물이 마주하는 세계까지 시선을 확장함으로써, 서로의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한다. 그 속에서 관객들은 익숙한 일상을 낯설고 신선한 이미지로 재발견하게 된다.
전시장에는 회화 작품부터 Ai ART 작품, 그리고 인공지능이 구축한 새로운 동물과 인간의 Ai 미디어 아트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살아 있는 반려동물의 표정과 몸짓이 회화로 번지고,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거쳐 탄생한 이미지들은 기술과 감성이 한 화면에 중첩되며 또 다른 생명력을 품는다. 특히 Ai 아트 섹션은 데이터와 감각이 공존하는 작품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결합 가능성을 선보이며 전시의 중심 무대로 자리한다.
또한 10월 18일에는 도봉펫페스티벌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반려문화 행사로는 펫패션쇼, 펫 토크쇼, 어질리티, 도그쇼, 마켓 등이 마련돼 전시장은 예술을 즐기고 펫축제로는 체험하며 나누는 축제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객은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며 예술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게 된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는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콘텐츠 및 신인 발굴, 경기도권의 예술 축제 문화 개발을 위한 ‘2025 제8회 미사음악영화제(Misa Music Movie Festival, 이하 MMM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회 미사음악영화제 공모전 포스터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하남미사 메가박스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의 공모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19일 자정까지 작품 공모 및 영화제작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미사음악영화제’는 음악과 영화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으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단편 및 장편 영화에 담아 표현한 출품작을 공모하며, 응모는 만1~100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다작도 가능하며 제작에 참여하는 팀원 수는 무제한이다.
출품 방법은 영화부문 Ai영화, 음악, 미술부문, 웹소설(시나리오)/웹툰 부문, 1인크리에이터 부문으로 형식 제안 없이 포트폴리오와 작품 소개 내용이 있는 제안서와 영상을 같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 하남미사 메가박스점에서 영화제 축하공연과 수상자의 상영(GV)과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가 주최한 ‘한일 전통예술 페스타: 소리, 이야기, 춤’이 지난 9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카무라 우메노 배우의 가부키 무용극 ‘등나무 아가씨’ 공연 장면(사진: 쇼치쿠)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 확산 프로그램으로, 전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 튠, 일본 전통예술 전문 기업 쇼치쿠(Shochiku Co., Ltd., 松竹)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로컬콘텐츠중점대학, 한국일본문화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틀간 진행된 이번 페스타는 첫째 날 전통예술 강연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학술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예술과 학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첫째 날 오전에는 ‘소리로 여는 예술의 문: 판소리와 가부키, 전통의 언어를 듣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우메노(中村梅乃)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타오카 토시야(片岡當史弥)가 한국어로 인사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한국의 판소리와 일본의 가부키가 각기 다른 전통적 배경과 표현 방식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 정서를 전달하는 예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깊이 있는 비교와 해설이 이루어졌다.강연 후반에는 일본 전통예술 기업 쇼치쿠에서 제공한 유카타와 가부키 소품을 착용한 전주대학교 학생 4명이 직접 ‘여성역(女方)’ 포즈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익숙하지 않은 자세에 고전하면서도 학생들은 가부키 배우의 움직임과 표현력을 직접 느끼며 색다른 예술적 감각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익숙지 않은 자세로 포즈를 유지하며 춤을 추는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일본의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오후에는 ‘무대 위, 소리와 몸짓의 교류: 전주에서 만나는 한·일 전통예능의 정수’를 주제로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일본 측에서는 나카무라 우메노가 무대에 올라 분장실을 재현한 세트 안에서 여성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연했다. 관객들은 가부키 특유의 분장, 의상 착의, 가발 착용이 단계별로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았다. 이후 우메노는 완성된 모습으로 가부키 무용극 ‘등나무 아가씨(Fuji Musume)’를 선보였다. 암전 상태에서 조명 아래 떠오른 등나무 정령의 모습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의상이 단번에 바뀌는 ‘히키누키(引き抜き)’ 장면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가부키는 17세기 에도 시대부터 발전해 온 일본의 전통 무대예술로, 정형화된 동작과 발성, 화려한 분장과 의상, 상징적인 연출로 구성되는 종합예술이다. 특히 남성 배우가 여성 역할을 연기하는 ‘여성역(女方)’ 전통은 가부키만의 독자적인 미의식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공연은 이러한 가부키의 형식미와 정서가 무대 위에서 완벽히 구현된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공연 후반에는 한국의 판소리 명창 왕기석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5대 연목 중 하나인 ‘심청가’의 주요 장면을 열창했다. 왕기석 명창의 자애로운 소리와 섬세한 표현은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고, 관객들은 진한 울림과 여운을 느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전주대학교는 양국 전통예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함께 상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청년과 시민이 전통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쇼치쿠사 무대조명사업부(Shochiku Company Theatrical Lights Business Division)의 시오리 후지마키(Shiori Fujimaki) 프로듀서는 “쇼치쿠 그룹은 1895년 창립 이래 일본 문화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세계 문화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RISE사업단, 로컬콘텐츠중점대학과 함께, 튠과 블레씽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일본문화학회 등의 지원과 협력으로 개최된 한일 전통예술제를 통해 가부키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본 행사가 성사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예술제가 양국 전통예술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한일 관계를 잇는 다리이자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쇼치쿠 그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한일 전통예술 페스타의 공동 주최사인 쇼치쿠는 영상, 연극, 부동산, 기타 사업을 주요 축으로 운영하는 130년 역사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1895년 창립 이후, 가부키를 중심으로 일본 전통예술의 제작·기획·유통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오며 일본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영화, 방송, 연극, 미디어 콘텐츠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일본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만화 ‘원피스(One Piece)’, ‘나루토(Naruto)’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IP를 가부키 형식으로 무대화한 작품을 선보이는 등 전통예술과 현대 대중문화를 융합하려는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통예술이 젊은 세대와 만나고, 새로운 문화적 접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출처: 맥화랑현대 사회의 모순과 일상의 균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