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필 개인전 ‘FUN STORY : 취향의 순간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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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비움갤러리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류동필 작가의 개인전 [FUN STORY : 취향의 순간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상상해온 ‘나만의 취향적 순간’을 시각화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 작가, 비움갤러리

© 작가, 비움갤러리
류동필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는 캐릭터 ‘펀(Fun)’이다. 두 개의 얼굴을 지닌 이 캐릭터는 현대인이 마주하는 양면성과 이중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작가 자신의 내면을 투영한 자화상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 상징적 캐릭터를 통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전시의 또 다른 주인공인 ‘깡통 로봇’은 현대 사회의 역설을 담고 있다. 화려하고 정교한 외형과 달리 속이 비어 있는 깡통 로봇의 모습은, 현대인의 과잉된 욕망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공허함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매개로 “우리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류동필의 작업은 거창한 담론보다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 주목한다. 특히 작품 속 ‘깡통악사 펀(Fun)’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음악적 선율처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잊고 지냈던 따뜻한 기억과 잃어버린 즐거움을 다시금 소환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삶은 결국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닿아 있다”고 말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관람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하나의 펀 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류동필 작가는 이번이 29번째 개인전이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부산 이웰갤러리 등 전국 주요 갤러리에서 활발한 전시를 이어왔으며, 200여 회의 단체전과 100여 회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중견 작가다. 현재 부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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