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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마이코 코바야시 개인전 《Songs Echo Memories》 개최

갤러리조은, 2026. 6. 11. -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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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출신 작가 마이코 코바야시의 개인전 《Songs Echo Memorie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바야시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대표 연작인 ‘리미널 크리처(Liminal Creatures)’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악과 기억, 그리고 감정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신작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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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갤러리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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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Smile 72.7 x 53 x 2 cm Acrylic, color pencil, Japanese paper on canvas 2026 ⓒ 작가, 갤러리조은


마이코 코바야시는 인간 내면의 감정과 심리적 움직임을 독창적인 회화 언어로 표현해 온 작가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리미널 크리처’는 현실과 환상,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로,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음악이 불러오는 기억의 단편들에 주목한다. 특정 멜로디와 가사, 리듬과 화성은 오래전 경험을 소환하고, 그 기억과 함께 되살아나는 감정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잔향처럼 마음속에 머문다. 코바야시는 이러한 감정의 흔적과 울림을 섬세한 색채와 상징적 이미지로 시각화하며,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내면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Songs Echo Memories》는 음악이 기억을 깨우고, 기억이 다시 감정을 불러오는 순환적 과정을 의미한다. 작가는 음악을 매개로 형성되는 개인적 경험과 감정의 층위를 탐색하며, 관람객들이 각자의 기억 속에 잠들어 있는 감정들을 마주할 수 있는 성찰의 공간을 제안한다.


한편, 마이코 코바야시 개인전 《Songs Echo Memories》는 7월 4일까지 갤러리조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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