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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김주민 개인전 《Whispers of Nature》 개최

갤러리 초이, 2025.11. 1. -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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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초이는 2025년11월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작가 김주민의 개인전 ‘Whispers of Natu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여행 중 마주한 자연과 도시 풍경을 기억과 감정의 층으로 재해석한 회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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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Happy Heart, Oil on Canvas, 91x 91cm, 2025  © 작가, 갤러리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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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Slow Living, Oil on Canvas, 145.5x 89.4cm, 2025  © 작가, 갤러리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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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Peaceful Field, Oil on Canvas, 116.8x80.3cm, 2025  © 작가, 갤러리 초이
 

작가는 여행 중 마주한 장면들을 기억의 층으로 환원시키며, 두텁게 올린 유화 물감의 질감을 통해 ‘감정이 지닌 물성’을 표현한다. 그의 화면은 시각적 재현을 넘어, 촉각적 색채 경험으로 확장된다.자연의 질서와 도시의 구조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색은 단순한 묘사의 도구가 아니라 감정의 언어로 작용하기에, 화면 속 색과 질감은 단순한 묘사를 넘어 촉각적 경험과 감성적 사유를 유도하였다. 

인간과 자연, 도시와 감정, 현실과 이상이 조화롭게 교차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 타이틀 또한 ‘Whispers of Nature’로 특정 장소를 묘사하지 않으며, 관객 각자의 기억 속에 남은 감정의 풍경을 불러오는 것을 그 사유의 목적으로 했다.

갤러리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김주민 회화의 본질적 세계와 색채 감성학을 소개하며, 현대미술이 가진 감각적 깊이와 사유의 가능성을 채널로 보여주고자 한다. 인간의 감정과 자연,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회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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