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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윤 개인전 《중첩된 시선-하나의 순간으로 포착되지 않는 대상에 대하여》 개최

갤러리자인제노, 2026. 1. 2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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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도정윤의 첫 개인전 <중첩된 시선-하나의 순간으로 포착되지 않는 대상에 대하여> 이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1.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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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윤, 분홍빛 흰 초록, 47.2 x 24.5x25.3 cm, 37.5x23cm, 은행나무 및 자작나무 합판에 아크릴릭, 2025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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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윤, Parrot Tulips,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2 x 130.4 cm, 2025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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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윤, Parrot Tulips, 나무판넬에 아크릴릭, 65 x 53 cm, 2025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특정한 시간이나 환경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시간의 흐름, 빛의 변화, 주변 환경과 위치에 따라 대상은 언제든 다른 양상으로 드러남을 보여준다. 어떤 대상을 하나의 순간에 포착된 상태로 바라보지 않는 그는  작가적 시선을 통해 그 이면에 공존하는 다층적인 변화에 주목한다. 

도 작가에게 있어 이 변화는 특히 ‘색’에서 가장 먼저 감지된다. 같은 대상이라도 빛과 환경에 따라 색은 달라지고, 이러한 차이들은 시간 속에서 연속적인 흐름을 형성하는데 작가는 이 흐름을 단일한 장면으로 고정하기보다, 서로 다른 순간들이 중첩된 상태로 표현한다.

 관찰 속에서 분리되어 있던 여러 모습들이 하나의 프레임 안에 동시에 구현된 결과물인 그이 작업은 특정한 순간을 포착하는 대신, 서로 다른 조건에서 드러난 모습들을 한 화면에 함께 담아낸다. 이는 대상의 고정된 외형을 재현하는 1차적 시각화를 넘어, 시간과 조건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질의 내면을 탐구하는 시도로 보인다. 

이화여대 학부와 석사과정에서 조소를 전공한 도정윤은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을 비롯한 외부 수상 경력과 교내 ‘비전 이화 미술인전’, ‘이 작품을 주목한다 전’ 참여작가 선정 등 작업 영역을 넓히며 입지를 다지는 신예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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