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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김소선 개인전 《평행우주를 품은 풍경화》 개최

갤러리내일, 1. 16. (금) - 1. 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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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호랑이를 만난후 호랑이 작가로 알려진  김소선 작가의 초대전 <평행우주를 품은 풍경화>이 오는 2026년 1월 16일부터 1월 28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 에서 열린다. 

그녀는 해마다 특정 동물을 주제로 작업을 해오기도 했는데,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해체하고 확장하여 재구성한다.이러한 동물들은 지상에 붙박이로 머물러있는 단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평행 우주 속 확장된 이미지를 담아내며, 기존 세상과는 다른 이미지의 전복과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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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선, 붉은 말_29.7x42cm_watercolor on paper_2025  © 작가, 갤러리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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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선, 부적호랑이_27.3×27.3cm_oil on canvas_2025  © 작가, 갤러리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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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선, 새_27.3x27.3_oil on canvas_2025  © 작가, 갤러리내일


<평행우주를 품은 풍경화>라는 타이틀을 붙인 김소선작가의 이번 전시는 평행 우주처럼 약간씩 어긋나는 미세한 차이를 통해 다층적으로 펼쳐지는 순수한 세계를 지향한다. 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현실의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또 다른 질서를 발견하는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의 그림은 딱딱하게 경직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동물들을 통해 이러한 상상적이고 자유로운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따분한 규칙의 경계를 넘어 새롭게 펼쳐진 우주로의 모험을 함께 떠나게 할 것이다.


서길헌 평론가는 김소선작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김소선의 평행 우주는 광활한 코스모스로서의 거시적 우주뿐만 아니라, 양귀비 꽃잎의 순수한 붉은 색깔 속에 겹겹이 드러난 공간이나, 벌레가 먹어버려 잎맥만 남은 나뭇잎을 통해 드러나는 미시적 공간에서도 발견된다.

그녀의 상상적 우주는 단순한 상상을 넘어, 제한된 화면 속 공간을 무한히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그리고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이미지를 통해 고정된 현실을 넘어선 상상적이고 유희적인 세계를 제시한다. 그녀의 평행 우주는 관객에게 기존 질서를 벗어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며, 상상적 우주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창의적인 ‘우주-풍경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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