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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정연재 개인전 《Sensory Divide》를 개최

헤드비갤러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026. 1. 16. -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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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비갤러리는 오는 2026년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층 H.art LAB 89에서 정연재 작가의 개인전 《Sensory Divid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Sensory Divide》는 평면과 입체가 공존하는 구조 안에서 감각의 경계가 어떻게 구성되고 나뉘는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반복적인 형태 속에 의도적인 어긋남과 변형을 더해, 익숙한 질서 속에서 낯선 감각을 드러내며 관람자의 인식을 환기시킨다. 이러한 시각적 이중성은 감각의 구조를 구축해온 작가의 조형 언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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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재, 03_untitled24-04_acrylic_94_76cm ©  작가, 헤드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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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헤드비갤러리

정연재에게 ‘대비’는 단순한 대립이나 충돌이 아닌, 서로 다른 감각적 질서가 공존하는 인식의 구조이자 사고의 틀이다. 동서양의 문화와 언어, 빛과 그림자, 물성과 비물성처럼 상이한 요소들은 하나의 화면 안에서 병치되며, 긴장 속 균형을 이룬다. 작가는 이러한 대비의 조합을 통해 일상의 현상을 추상적으로 재편하고, 그 사이의 간극과 흐름을 시각화한다.
 
작업은 하나의 시각적 질서를 설정한 뒤, 그 내부에서 균형을 흔들고 경계를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평면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작업은 감각의 분리와 연결, 조형과 공간의 긴장 사이에서 새로운 시각적 관계를 형성하며, 경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Sensory Divide》는 감각과 인식의 층위를 다시 바라보게 하며, 동시대 시각예술이 다루는 ‘경계’의 의미를 조형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제안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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