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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이의연 개인전 《자라는 정원》 개최

BGN갤러리, 2026. 04. 09. - 0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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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메디컬센터 층에 위치한 BGN갤러리는 이의연 개인전 <자라는 정원: The Growing Garden>을 04월 09일부터 05월 04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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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연,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2026, 장지에채색, 73 x 73 cm  © 작가, BGN갤러리


이번 ‘자라는 정원’ 전시는 멈춰 있는 풍경의 재현이 아닌 작가의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순간이 이어지는 장면을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작업하는 이의연 작가는 주로 꽃을 그리는 작가다. 그에게 꽃을 그린다는 것은 형태를 재현하는 일이 아니라 시간과 감정을 겹겹이 쌓아가는 것에 가깝다. 작가의 작업에서 꽃들은 정확한 종을 지칭하기보다는 기억 속에 남아 잇는 색, 계절의 공기, 감정의 밀도를 품는다. 겹쳐진 꽃잎과 반복되는 곡선은 멈춰 있는 순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쌓여온 시간의 흔적이다.

이의연은 색을 빠르게 덮지 않고 얇은 층을 반복하며 천천히 쌓아 올린다. 이 과정을 통해 색은 선명해지기보다 부드러워지고 경계는 분명해지기보다 서로 스며든다. 작가에게 이 과정은 완성보다는 지속에 가까운 태도이자 그림을 그리는 시간 자체가 감정을 정돈하는 방식이다.

작가의 꽃들은 화려함을 드러내기보다 충분히 피어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상태를 지향한다. 화면에 가득차 있지만 넘치지 않는다.

이의연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회화 판화과 학사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패션 헤지스(Hazzs) 신진작가 공모전 대상 수상, 영국 런던과 세종시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게 시간 없이 운영된다. 전시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BGN갤러리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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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BGN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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