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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KORtemporary: 한국 동시대 작가 4인 전시》 개최

영국 런던 The Alter Space, 2025. 5.10.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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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에 기반을 둔 갤러리 서울아트나우(Seoul Art Now)는 2025년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런던의 현대미술 갤러리 The Alter Space에서 전시 《KORtemporary: 한국 동시대 작가 4인 전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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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OCK AT-BONGDARI-C2510 44x55x3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 작가, 서울아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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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운 주작도-숭례문 50x50cm 캔버스천에 수묵과 은분 2022 © 작가, 서울아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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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황 Listen to inner gaze 53x45cm 캔버스에 유화 2024 © 작가, 서울아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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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 Cambell Soup-Variation of Pin2 핀과 혼합재료 27.5x41cm 2025 © 작가, 서울아트나우



서울아트나우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와의 협업을 통해 고정된 공간을 넘어 유연한 기획력을 발휘해왔으며, 이번 런던 전시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성사된 국제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구성과 작품 방향은 서울아트나우의 전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조율되었으며, 현지 공간인 The Alter Space와의 협업을 통해 실현되었다. 이 전시는 한국 동시대 회화가 지닌 감각적 실험성과 미학적 다양성을 런던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Q.ROCK, 이은황, 인경, 이여운 총 4인이다. 이들은 각각 수묵과 은분, 상징적 인물, 소비 아이콘, 일상 오브제 등을 활용해 회화의 재료와 개념을 확장하며, 정체성과 사회적 경험, 기억, 반복, 감정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직조한다.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회화적 표면 너머’에 존재하는 내면의 풍경과 동시대적 시선을 드러내며, 이미지와 사유, 구조와 감각이 만나는 다층적 회화를 실현한다.


이번 전시 제목인 KORtemporary는 “Korea”와 “Contemporary”의 결합어로, 한국적 정체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함께 반영하는 동시에, 고정되지 않은 유동적 시선을 담아낸다. 이 전시는 한국 미술이 단일한 시각이 아닌 다층적 해석과 조형 실험을 통해 세계 미술계와 만나는 장이 될 것이다.

The Alter Space는 런던 브릭레인 인근 Spitalfields 지역에 위치한 독립 현대미술 갤러리로, 아시아 및 글로벌 작가들과의 협업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며 유럽 내에서 새로운 작가군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공간 운영을 바탕으로, 신진 작가와의 연계 및 국제 전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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