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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김영목, 최한규 《동상이몽전》 개최

갤러리 내일, 5. 16.(금) - 5. 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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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목, 최한규 전은 같은 생각, 다른 꿈을 담아낸 독특한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두 작가의 특별한 만남인 <동상이몽전>이 2025년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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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목, 최한규 <동상이몽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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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전》김영목 작품 © 작가, 갤러리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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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전》최한규 작품 © 작가, 갤러리 내일
 

 이번 전시는 ‘철사’라는 매게체를 통해 시각적 형상화로 표현하는 김영목 작가와 초현실주의적 공간을 다양한 회화적 기법의 실험적 정신으로 디자인하는 최한규 작가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인간 삶과 감정을 탐구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김영목 작가는 철사를 매개체로 인간의 내면 감정을 극사실적 표현으로 형상화하며, 관객과 깊은 소통을 시도한다. 그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을 정밀하게 계산된 철사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완성된 자아를 찾아가는 예술적 여정을 그려냈으며 최한규 작가는 인간의 일상을 초현실적인 공간 속에 담아내며,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숨" 시리즈 신작에서는 한지를 접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시도했으며, 화면 속 둥근 달을 통해 삶의 궁극적 행복을 탐색하는 심리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첫 번째 파트에서는 두 작가가 동일한 크기의 캔버스를 활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배치해 ‘동상이몽’의 시각적 극대화를 선보인다. 
 이후 전시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파트에서는 작가들의 내면세계를 깊이 관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자의 삶과 경험 속에서 출발한 두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심리적 힐링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같은 생각을 품고 있지만, 각기 다른 꿈을 표현한 두 예술가의 만남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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