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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3인전 《자연에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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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은 3월 전시로 <자연에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기훈, 담보, 전희경 세명의 작가가 자연에게 진심을 담아 자연만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자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전시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세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자연을 그리는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강기훈 작가와 전희경 작가는 정통 회화의 방법으로 자연을 그리고 있다. 강기훈 작가는 매우 세밀한 극사실화로 표현하며, 전희경작가는 과감한 붓터치와 물감의 레이어를 통해 시원하고 추상적인 자연을 그린다담보작가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콜라주 작업 방식으로 본인만의 자연을 오려붙이며 입체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피어오르는 따스한 봄날에 세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더욱 특별하게 관람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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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옮겨진 정원, 2024, acrylic on canvas, 91x91cm(사진=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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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유연한 풍경, 2024, 캔버스위에 혼합재료, 53x45.5cm(사진=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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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눈 앞까지 다가와 나를 감싸고, 2022, 캔버스에 아크릴릭, 72.7x90.9cm(사진=청화랑)


 

강기훈 작가(1978)는 부산태생으로 홍대 회회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작가는 서울에 올라와 접한 식물원과 궁을 보고 느낀 생경함으로 옮겨진 정원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습니다. 여러 식물들을 통해 현대 자연의 감성적 성취나 일상의 상상력을 자극 시켜주며 선인장의 작은 가시, , 자갈 하나하나까지 매우 섬세한 극사실화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눈에 드러나는 풍경 모습을 넘어 여러 공간에 들어서 있는 식물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 속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성신여대 조소과를 졸업한 담보 작가(1980),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하고 있다 .사람들의 내면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들을 자연의 감성으로 표현하며 감정의 다양성과 그 안에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평면과 입체, 설치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담보 작가만의 밝고 맑은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홍대 회화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전희경작가(1981)전통적인 한국 산수화의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추상미술 스타일로 형태를 재해석하고 있다 .작가는 빛, 바람, 기후 등이 색채로 뒤섞인 관념적인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풍경화와 다른 지점의 단어로서 산수화를 사용하고 있기도 한다. 이 산수화는 전통과 현대, 추상과 실재, 감정과 현실을 결합시켜 독특하고 미묘하게 아름다운 작가 내면의 풍경을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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