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숙 개인전 <홍영숙 초대전-丹(단)과 靑(청) 서로를 그리다> 개최
갤러리내일, 2026. 7. 3. - 7. 22.
본문
한국 채색화의 전통적 색채 감각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새롭게 풀어내는 홍영숙 작가의 <홍영숙 초대전-丹(단)과 靑(청) 서로를 그리다> 전시회가 오는 2026년 7월3일부터 7월22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박수현 대표) 에서 열린다.

만들어진 태극기,app.130 x 130cm,Oil,Egg Tempera & Mixed Medium on Canvas,2019

태극의 서가- 단과청,175 x 175cm,Oil & Tempera on Canvas Clothes,2026
호작도,285x165cm,Oil & Tempera on Canvas Clothes,2026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의 대표적인 색인 단(丹)과 청(靑)을 중심으로, 생명과 조화, 음양의 균형,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비추는 관계를 회화로 풀어낸 자리다. 작가는 태극, 책거리, 청화백자, 화조, 민화적 상징 등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색 자체가 지닌 생명성과 울림을 화면 위에 펼쳐 보인다.
홍영숙의 작품에서 색은 대상을 채우기 위한 장식이 아니다. 색은 화면을 움직이는 에너지이며, 생명의 기운을 불러내는 존재 그 자체다. 붉은색은 뜨거운 생명력과 열정을 품고, 푸른색은 깊은 호흡과 평안을 전하며, 노란색은 빛과 희망으로 화면을 환하게 확장시킨다.
각각의 색은 서로 충돌하고 스며들며 화면 안에서 살아 있는 리듬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색을 통해 생명과 치유, 조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홍영숙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프닝은 7월 3일(금) 오후 5시에 진행되며, 7월 17일(금) 오후 3시에는 작가와 직접 작품 세계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과 재미있고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 점의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그 안에 담긴 색의 숨결과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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