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 개인전 《조용히 스며드는 행복》 개최
갤러리초이, 2026. 5, 30, -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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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초이가 5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소형 개인전 《조용히 스며드는 행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색채 언어와 감정의 기록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김소형 작가는 2012년부터 《형용사로서의 색채》 연작을 이어오며 감정의 흐름과 시간을 색으로 기록해 왔다. 인간 내면의 미세한 감정을 색채 체계로 번역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축적된 400여 개의 색채 데이터는 시간과 사유가 응축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 속 색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기억과 시간의 흔적이다. 화면 위에 겹겹이 쌓인 색의 층은 작가의 경험과 사유가 축적된 결과물로, 각각의 색은 오랜 연구와 조색 과정을 거쳐 고유한 의미를 획득한다.
특히 감정이라는 비가시적 영역을 색채로 번역하는 김 작가의 방식은 반복 가능한 구조를 지니면서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없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다. 또한 화면에 형성된 색의 지층은 시간의 밀도와 축적된 가치를 드러내며 작품에 깊은 서사를 부여한다.
갤러리초이 김미경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10여 년간 구축해 온 색채 언어와 그 깊이를 압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김소형 작가의 작업은 감각적 울림을 넘어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형 개인전 《조용히 스며드는 행복》은 갤러리초이에서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색채를 통해 감정과 시간을 기록해 온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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