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x 다원 예술 《 ART INTELLIGENCE : CROSSOVER SENSES》 개최
갤러리한결, 2025. 12. 23.(화) - 2026. 1. 6.(화)
본문
서울 강남구 선릉로 82길 8에 위치한 갤러리한결이 인간의 감각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지성을 결합한 초융합 예술 프로젝트 ‘ART INTELLIGENCE: CROSSOVER SENSES(감각의 교차: 예술 지능)’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디렉터는 시각예술가이자 AI영상 작가인 장인보 감독이 맡았다.



조은선, ETERNAL FLOW, 2025, 52se, © 작가, 갤러리한결
이번 전시는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7인의 인간 예술가와 7인의 AI·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해, 파인아트와 음악, 패션, 미디어아트, AI 테크놀로지가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다원적 예술 실험을 펼친다. 회화와 조형, 사운드와 영상, 알고리즘과 인간의 신체 감각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적 풍경을 제시한다.
전시 타이틀인 ‘ART INTELLIGENCE’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변주한 언어유희로, 기술 중심의 AI 개념을 넘어 예술을 사유하는 새로운 지성, 즉 ‘예술 지능’이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이는 예술이 기술을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가 함께 사고하고 감각하는 지점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공감각(Synesthesia), 융합(Convergence), 확장(Expansion)이다. 강연과 심리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작품, 패션 조형, 라이브 페인팅 등 인간 고유의 감각적 표현과 AI 영상, AI 음악, 미디어아트 등 기계의 확장된 지성이 대비와 결합을 이루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인간과 AI의 시각이 충돌하고 조화되는 순간들을 통해, 오늘날 “예술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갤러리한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이 예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또 하나의 지점으로 바라보는 실험”이라며 “AI 시대의 예술 담론에 의미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땡땡, 미 인, 박연조, 박규선, 서희경, 신정주, 심현보, 장인보, 조은선, 오지훈, 홍정은, 황이나, MEVA, RUDA 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인간과 기계, 감각과 지성이 교차하는 현장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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