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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두 달(2moons) 개인전 《빛 사이》 개최

갤러리 더플럭스, 2026. 7. 21.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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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작가 두 달(2moons)이 첫 개인전 《빛 사이(Within the Light)》를 오는 2026년 7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더플럭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바다와 빛을 주제로 이어온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초기작 〈바다가 빛을 기억할 때〉를 시작으로, 빛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한 〈Tide〉 연작, 내면의 고요와 묵상을 담은 〈Selah〉, 그리고 빛이 남긴 잔상과 존재의 여운을 표현한 〈Afterglow〉까지, 작업의 변화와 확장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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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Selah03 스밈, Oil on canvas, 65.2x53cm, 2026 ⓒ 작가, 갤러리 더플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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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갤러리 더플럭스  

바다를 마주하며 경험한 창조 세계에 대한 경외는 작가 작업의 출발점이 됐다. 변화하는 빛과 바다의 흐름 속에서 발견한 질서와 깊이는 화면 위에 겹겹이 쌓인 색과 붓질로 이어지며, 시간의 축적과 사유의 흔적, 그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를 향한 탐구의 과정을 담아낸다.

〈Selah〉 연작은 시편의 '셀라(Selah)'가 지닌 '멈춤과 묵상'의 의미에서 출발했다. 수평선을 연상시키는 화면과 절제된 색채, 겹겹이 쌓인 유화의 층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면의 빛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제안한다.

〈Afterglow〉 연작은 강렬한 빛이 지나간 뒤 남겨지는 잔상에서 착안한 작업이다. 빛과 어둠의 대비, 역동적인 붓질과 색채의 확장을 통해 삶 속에 오래도록 남아 존재를 비추는 희망과 기억의 흔적을 표현한다.

전시 제목 《빛 사이(Within the Light)》는 빛 속에 머무는 존재의 시간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각자의 삶 속에 머물러 있는 빛을 발견하며, 존재를 돌아보고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작가 두 달(2moons)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BFA)했으며, 현재 빛과 바다를 모티프로 존재와 창조의 질서를 탐구하는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더플럭스 선정작가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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