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그림손 기획전 《전통의 재해석》 개최
갤러리그림손, 2025년 6 월 11 일 (수) – 7 월 7 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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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은 6월 11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기획전시 <전통의 재해석>을 개최한다. 갤러리그림손과 정해진 진채연구소가 매년 협업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전통 진채화의 현대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경미, 고려문덕, w660 × h850 mm 비단에 진채 2025 © 작가, 갤러리그림손
임서연, The blessing of our Journey(엄마의 꽃가마), w780 × h990 mm 비단에 진채 2025 © 작가, 갤러리그림손
최욱패, 잇다 - 소반, w800 × h1000mm 비단에 진채 2025 © 작가, 갤러리그림손
<전통의 재해석>은 진채연구소 소속 작가들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김경미 김다영 김정옥 박서영 박세정 박혜림 배소희 이진아 이혜연 임서연 장미리 장재연 전소현 전정은 조선희 최욱패 최지현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비단에 석채를 사용하는 전통 진채 기법을 기반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전통의 이미지를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섰다. 현대 작가들의 시각과 상상력을 더해 현대미술의 조형성 속에 전통의 이미지가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하는지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의 시각으로 전통을 바라보며, 단순히 옛것에 대한 향수나 고전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선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고찰을 전통이라는 틀 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작가 구성과 참신한 방향성을 제시해 온 <전통의 재해석> 전시는 한국화의 전통 채색 기법인 진채법이 현대에서도 그 명맥을 이어가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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