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슈가ㆍ김병관ㆍ이상선ㆍ전병삼ㆍ조병왕ㆍ채성필 6인전 《Focus Reminder》 개최
갤러리그림손, 2025. 8. 6. – 8. 25.
본문
중견 작가 6인의 깊이 있는 시선
갤러리그림손이 2025년 8월 6일(수)부터 8월 25일(월)까지 여름 기획전 《Focus Remind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슈가, 김병관, 이상선, 전병삼, 조병왕, 채성필 등 여섯 명의 중견 현대미술 작가들을 초청해, 각자의 고유한 예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이상선 abstract impression, 100x100cm, acrylic on canvas, 2025-02 © 작가, 갤러리그림손
조병왕 Anonimity(landscape series)7-4-25,oil on canvas,130.3x97cm,2025 © 작가, 갤러리그림손
전병삼 MOMENT,200x50cm,Stacking printed photographs,2022
© 작가, 갤러리그림손
김병관 'THE SCENE No.81' Oil on linen 45.5x60.6cm © 작가, 갤러리그림손
채성필 물의초상 (Portrait d’eau) 241014,130x160cm,캔버스에 천연안료,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부분 20대부터 작업을 시작해 수십 년간 치열한 자기 탐색과 예술적 정립을 이어온 이들로, 갤러리그림손과 함께 다수의 전시, 아트페어, 해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뚜렷한 궤적을 남겨왔다. 특히 40~50대에 접어든 이들의 작업은 내공과 실험정신이 농밀하게 응축되어 있으며, 미술시장 내에서의 재조명과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전시 타이틀인 《Focus Reminder》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시 바라보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익숙한 작가와 작업일지라도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감상자가 주체가 되어 작품을 해석하고 감정이입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각 작가들의 작업은 개인의 내면과 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 안에는 현대적 미학과 작가적 사유가 녹아 있다.
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의 오랜 예술 여정과 그 성숙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의 언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이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지속 가능한 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ocus Reminder》展은 한국 중견 작가들의 현재를 통찰하고, 그들이 펼쳐 보이는 미학의 깊이를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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