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 개최
이엔갤러리, 2025. 10. 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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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대만, 홍콩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연이어 컬렉터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남재현 작가가 서울 평창동 이엔갤러리에서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을 개최한다. 풍요로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을, 작가는 신비로운 달빛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항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희망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재현, 달빛 항해 떠나기, 162.2x130.3cm, 장지에 채색, 2025 © 작가, 이엔갤러리
남재현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 전시 전경 © 작가, 이엔갤러리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달을 특별한 상징으로 여겨왔다. 한국에서는 추석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이 깊으며, 달은 언제나 꿈과 바람을 실어 나르는 매개체로 자리해왔다. 남재현 작가는 이러한 인류의 보편적 염원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작품 속 달은 단순한 천체를 넘어 이상향을 상징하는 그릇으로 기능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둥근 달이 도시의 스카이라인 위를 유영하고, 그 아래로는 거대한 고래들이 밤하늘을 헤엄치듯 장엄한 몸짓을 펼친다. 달과 바다의 상징적 생명체가 어우러지며 작가만의 독창적인 낙원(樂園)이 완성된다.
‘밤의 항해’, 내면의 여정
작가의 화면 속 항해는 물리적 이동이 아닌, 관람객이 내면의 희망과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의미한다. 남재현 작가는 "밝게 빛나는 달빛 아래 사람들은 잠시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소망을 전하며 위로를 얻는다"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고 이상향을 그려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재현의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는 달빛의 환상적인 항해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귀한 기회로, 전시 및 작품 문의는 이엔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재현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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